여하진 드라마 촬영 첫회식이여서 하지니 데리러 뉴스라이브 끝나고 갔는데 붙잡혀서 자리에 잡혀있다가
회식비 계산해주고
여하진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하는 이정훈을 얼굴 발그레해져서 빤히 쳐다보는 하진이 보고싶다.
그렇게 회식 끝나고 하지니 술 좀 깰 겸 손잡고 주차장까지 걸어가는데
하진이가 살짝 삐끗해서 휘청하니까
이정훈이 잡고 있던 손에 힘줘서 딱!! 잡아서
자기가 하진이 팔을 자기 팔에 감아서 팔짱끼게 만들었음 좋겠다.
넘어질까봐 앗. 놀라다가 이정훈이 딱 잡아줘서 넘어지진 않았지만
살짝 놀란 하진이가 이정훈을 바라보면
- 원래 이렇게 예뻤나?
하곤 피식 웃고
- 하진씨 회식할때마다 항상 데리러와야겠네 너무 예뻐서 안되겠어
툭! 말하곤 하진이 손 잡고 앞서 걸어갔음 좋겠다.
심쿵한 표정으로 이정훈 뒤통수 보다가
이정훈 손에 끌려가듯 걸어가는 여하진 보고싶다.
~
사실 이정훈은 방송국 다니니까 잘 생긴 남자나 예쁜 여자에 크게 감흥없을거야
더군다나 여친이 월클 여하진이니까.... 말모말모 ㅎㅎㅎ
본인도 잘생이니까 더 감흥이 없겠지 거울 보면 잘 생긴 사람이 있으니까
근데 그런 사람이 여하진이랑 사귀고고도 한~~~참 지나고서
갑자기 툭!
이렇게 예뻤나?
하고 씨익 웃으면....
갑자기 깨닫는 거지
드라마 현장에서 너무 예쁜 여하진이 땋 눈에 들어오는.
이정훈 유죄 .... 무기징역.....
여하진 하루치 출연료쯤인 이정훈 월급으로 드라마 회식비를 쏘는 당신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