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침대에 노트북 얹고 사전조사하는 🌰🌰 이정훈 처럼 책 보고 있는데
옆에 누워 잠을 청하다가 책 읽는 이정훈 가만히 보던 하진이가
🌰🌰 다리에 하진이가 머리 두고 눕는 거 보고싶다 (마치 강아지나 고양이가 주인 책 일근거 방해하는 것처럼)
이정훈은 책 읽다가 하지니 머리카락 쓰담쓰담하면서
왜요 잠이 안와요?
물으면
네 앵커님 앵커님이 나 재워주면 안되여?
하지니 말에 정훈이 낮고 짧게 숨을 쉬고 책을 덮으며
똑바로 누워봐요 팔베개 해줄게요
하며 자기 다리에 누운 하진이랑 눈 마주쳤음 좋겠다
그럼 하진이 살포시 눈 감아서 정훈이가 뽀뽀하기를 기대하자
그 모습에 정훈이 하진이 귀여운 모습에 피식~! 웃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