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오현종 감독이 ‘빛현종’에 등극, 매회 감탄을 유발하는 장면을 탄생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중략)
‘기억커플’의 서사를 만드는 색과 빛을 활용한 장면부터 극중 과잉기억증후군인 김동욱의 과거와 현재를 하나의 화면에 담아낸 장면까지 감탄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심장 쫄깃하게 만들고 있는 것. 이에 극의 몰입도를 높인 명 장면 일곱 가지를 꼽아본다.
https://gfycat.com/DisgustingDearestLeafbird
# 김동욱-문가영 ‘파랑과 노랑’에서 김동욱 첫 기억 ‘빨강’까지! 색 활용 연출 ‘심쿵 유발’!
오현종 감독은 캐릭터에 색채를 입혀 극중 정훈과 하진의 로맨스 서사를 그려냈다. 과잉기억증후군으로 냉철하고 이성적인 정훈을 차가운 파란색으로, 밝고 긍정적인 면모를 지닌 하진은 노란색이었다.
특히 7회, 정훈-하진 카페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오현종 감독의 색과 빛 연출에 감탄하며 ‘빛현종’이라는 애칭을 선사했다. 하진에게 마음을 온전히 열지 않은 정훈과 정훈을 향한 관심을 드러낸 하진을 창문 밖 하늘의 색으로 표현한 것. 두 사람의 대화가 진행될수록 파랑과 노랑으로 극명한 색 대비를 띠던 하늘이 점차 노란색으로 물들며, 앞으로 하진에게 스며들 정훈의 모습을 그려내 설렘을 폭발시켰다. 이 밖에도 하진이 정훈의 관찰 일기를 쓰는 방송국 장면, 정훈이 입관된 어머니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 등 색을 활용해 정훈과 하진의 로맨스 서사를 담아내 심쿵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2회, 정훈의 첫 기억을 강렬한 빨간색으로 표현해 더욱 기억에 남는 장면들을 탄생시켰다. 정훈과 서연(이주빈 분)의 첫 만남에서 언덕길에 쏟아지던 빨간 사과와 사과를 줍기 위해 빨간 구두를 신고 뛰어다니던 서연, 그리고 빨간 토슈즈로 이어지는 발레 공연, 나아가 죽은 서연의 빨간 핏자국까지. 극 초반 정훈의 기억 속 서연의 존재가 얼마나 크고 선명하게 존재하는지를 색을 통해 담아냈다.
나아가 빨간 수트를 입은 하진과 정훈이 뉴스 스튜디오 첫 만남을 가져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렇듯 색과 빛을 활용한 오현종 감독의 섬세한 연출은 매회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설렘을 선사했다.
나머지는 기사로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08/000009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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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커플’의 서사를 만드는 색과 빛을 활용한 장면부터 극중 과잉기억증후군인 김동욱의 과거와 현재를 하나의 화면에 담아낸 장면까지 감탄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심장 쫄깃하게 만들고 있는 것. 이에 극의 몰입도를 높인 명 장면 일곱 가지를 꼽아본다.
https://gfycat.com/DisgustingDearestLeafbird
# 김동욱-문가영 ‘파랑과 노랑’에서 김동욱 첫 기억 ‘빨강’까지! 색 활용 연출 ‘심쿵 유발’!
오현종 감독은 캐릭터에 색채를 입혀 극중 정훈과 하진의 로맨스 서사를 그려냈다. 과잉기억증후군으로 냉철하고 이성적인 정훈을 차가운 파란색으로, 밝고 긍정적인 면모를 지닌 하진은 노란색이었다.
특히 7회, 정훈-하진 카페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오현종 감독의 색과 빛 연출에 감탄하며 ‘빛현종’이라는 애칭을 선사했다. 하진에게 마음을 온전히 열지 않은 정훈과 정훈을 향한 관심을 드러낸 하진을 창문 밖 하늘의 색으로 표현한 것. 두 사람의 대화가 진행될수록 파랑과 노랑으로 극명한 색 대비를 띠던 하늘이 점차 노란색으로 물들며, 앞으로 하진에게 스며들 정훈의 모습을 그려내 설렘을 폭발시켰다. 이 밖에도 하진이 정훈의 관찰 일기를 쓰는 방송국 장면, 정훈이 입관된 어머니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 등 색을 활용해 정훈과 하진의 로맨스 서사를 담아내 심쿵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2회, 정훈의 첫 기억을 강렬한 빨간색으로 표현해 더욱 기억에 남는 장면들을 탄생시켰다. 정훈과 서연(이주빈 분)의 첫 만남에서 언덕길에 쏟아지던 빨간 사과와 사과를 줍기 위해 빨간 구두를 신고 뛰어다니던 서연, 그리고 빨간 토슈즈로 이어지는 발레 공연, 나아가 죽은 서연의 빨간 핏자국까지. 극 초반 정훈의 기억 속 서연의 존재가 얼마나 크고 선명하게 존재하는지를 색을 통해 담아냈다.
나아가 빨간 수트를 입은 하진과 정훈이 뉴스 스튜디오 첫 만남을 가져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렇듯 색과 빛을 활용한 오현종 감독의 섬세한 연출은 매회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설렘을 선사했다.
나머지는 기사로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08/000009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