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빌드업 개 환상 아니냐.......
남주 여주가 서로의 비밀 알게 되고,
남주랑 남주 어머니랑 여주랑 만나자 마자 남주 어머니 돌아가시는 전개까지
존나 고구마 1도 없이 스피드하게 전개시키는거 일단 대박이고 ㅋㅋ
여주가 남주의 비밀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남주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남주가 무너져 내리는게 그냥 '죽음'을 겪어서가 아니라 '기억'에 무너지는 걸 알고 있어서,
온 몸으로, 온 마음으로 위로해 줄 수 있다는거,
그리고 남주는 여주를 좋아하는 마음을 자각했지만, 여주를 위해 다가가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자기가 처참하게 무너진 상황에서 여주가 진심으로 다가와서 안아주고 품어주고 위로해줘서 '구원' 받는 그 상황이....
너무..........시발.......나를......쳐돌게 해...............진짜 시발 ㅋㅋㅋㅋ 너무 좋아서 미쳐버림 ㅋㅋㅋ
근데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라는거 ㅋㅋㅋㅋㅋ
이 모든게 앞으로 일어날 일들 전에 쌓아올려지는 빌드업일 뿐이라는거.....
정훈이가 더이상 하진이를 밀어내지 못하고 '진심'이 됐을 때,
하진이가 과거를 기억했을 때, 그래서 결국 무너지고 무너지다 못해 망가지려고 할 때,
그걸 보면서 더더 무너지고 괴로워 할 정훈이가 예상 돼서.......
씨발...........너무 좋아;;;;;;;;;;;
이런 변태;;라 미안한데;; 아니 시발 안 미안해;;;;;;
작가님이랑 감독님도 이런거 알고 있는거 아니에요??
시발 ㅡㅡ 알면서 쓰신거 맞잖아요 ㅠㅠㅠㅠㅠ나는 죄없어 ㅠㅠㅠㅠㅠ
갓윤주 ㅠㅠㅠㅠㅠㅠ 갓현종 ㅠㅠㅠㅠㅠㅠ
이거 찐 구원이잖아 ㅋㅋㅋㅋ 원앤온리 맞잖아 시발 ㅋㅋㅋㅋㅋ
진짜 6회까지 스피드하게 고구마 1도 없이 메인몰빵으로 완벽하게 진행되는 것도 행복한데,
아직 남아 있는 내용들이 더더더 기대돼서 더 행복해짐 ㅋㅋㅋㅋㅋㅋㅋ
존나 행복하다 이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내 소원은....엔딩까지 완벽하게 나는것, 블레 나오는것 뿐임 ㅎㅎ
아름다운 밤이에요*^^*
아 쩐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