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 슬쩍슬쩍 스포 보는거 좋아해서
오르슈팡 죽는거 알고 있었거든???
언제 어디서 죽는지도 자세히는 몰라도 대충은 알고 있었어
그래서 어차피 갈 놈 정 줘서 뭐하나 싶어서 일부러 정도 많이 안줬단 말이야...
교황청 밀 때는 엔피씨랑 가서 하라는 댓글도 봐서
오늘 드디어 그날이 왔구나 하고 진짜 맘 단단히 먹고 교황청에 갔어
내가 백마라서 진행 중에 죽게 되면 더 슬플거 같아서 평소보다 더 긴장하고 힐도 딜도 열심히 하고
막보 잡으면 죽나? 하고 마음의 준비도 했어
근데 마지막까지 살아서 나랑 같이 만세하고 있더라구?
그래서 어.. 여기가 아니었나? 했는데...
나 살리고 죽는건줄은 또 몰랐네 ㅠㅠㅠㅠㅠㅠㅠㅠ
토르당 개시키 ㅠㅠㅠㅠㅠㅠ
그냥 곱게 꺼질것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나 진짜 정을 안줬는데..
알고 있었는데도 이정돈데 모르고 당한 덬들은 어떻게 견딘거야...?
갑자기 이슈가르드 구하기 싫어지고
에스티니앙이랑 아이메르크도 꼴보기 싫어져서 접종함...
문브뤼다 갈 때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기분이 넘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