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발렌스 포함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과하게 잔인하고 쓸데없이 역겨워서 불호였던 것도 있는데 가이우스 사상땜에..
나는 신생~지금도 글코 가이우스의 사상(강한자가 약한자를 이끌어야 한다)이 틀렸다고 생각하거든
내가 가이우스를 이긴건 내가 가이우스보다 강해서도 있고 하이델린빨 받은 것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가이우스의 사상으로는 한계가 있고 그런걸로는 괜찮은 세상을 만들 수 없어서? 그걸 표현하기 위해서라도 스쿠에니에서 내가 이기게 설정했다
라고 생각해왔음 세상은 힘의 논리만으로 돌아가는게 아니고
평화와 협력을 통해 나아갈 수 있다<이게 갈레말에 관한 큰 스토리주제라고 생각해서
웰리트도 결국 5남매가 그 개뻘짓을 한건
가이우스의 사상에 너무 잘 물든 애들이라
‘우리가 강자가 돼서 이끄는 사람들이 되어 웰리트의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자!’였던건데
그 사상으로 애들이 넷이나 저 세상으로 가고 나서도 가이우스는 그 사상에 대한 제대로 된 반성은 안해먹고
살아남은 애 돌보면서 웰리트 지역에 군사적 경력을 살려서 도와주는 조력자가 되었다... 이러고 끝나서(이것도 본인 사상이 잘못됐다는 생각은 없고 난 어쨌든 이런 사상으로 정복질을 했는데 그 결과로 고통받은 사람들이 있으니 책임지고 열심히 하겠삼.. 이런느낌)
오 이 새끼는 끝까지 뭐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찝찝했음
결국 힘의 논리를 끝까지 버리지 못한 가이우스를 웰리트에서 군사지휘관으로 쓰는게 맞을까? 라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