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쓸대없이 동영상 늘리고, 캐릭터 활용 제대로 못한거.
이것도 앵간치 해야 흐린눈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황금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러니까 당연히 불호의견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음.
애초에 스펜 만났을때도 엿같았던게 스펜의 말을 의심하지만 서로 알아가보자 이러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비록 너희 집안 풍비박산내고, 주변친구들 죽인 살인자랑 공범이지만 내가한거는 아냐 ㅎㅎ
이걸 이해할 수 있겠냐고요....
더욱 이해안가는게 옆에있는 애들은 멍때리고 바라보다가 우크라마트가 의심스럽지만 따라가보자 하니까 ㅇㅇ 하고 따라감
진짜 스토리에서 제일 하면 안되는게 캐릭터 하나 띄울려고 나머지 멍청하게 만드는건데 처음부터 끝까지 황금은 그짓거리를 함.
홍련도 스토리든 주변 캐릭터든 비호감이긴 했지만 이정도로 아군들을 꽃밭만들지는 않았고,
칠흑같은 경우는 에오르제아 상위권이였던 새벽애들이 더더욱 성장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줬지.
근데 효월와서 애들이 조금씩 맛탱이가게 하다가 황금에서 터트려버림.
그냥 걸어가던 NPC가 더 똑똑할듯.
굳이? 신캐를 마지막 구역까지 꾸역꾸역 밀고 갔어야했나..???
황야 스토리에서 기억남는건 유모님밖에 없고, 솔루션나인에서도 갑자기 조라쟈 아들 굴루쟈가 등장함.
웃긴게 내 기준 스토리를 아무리 곱씹어봐도 굴루쟈 없어도 상관x임 대체 왜 등장시킨건지 모를.. 조라쟈가 지 아들까지 버리는 나쁜놈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었나???
애초에 아직도 조라쟈가 왜 저따구로 흑화했는지 제대로 풀어주지도 않음. 그냥 아.. 기적의 아이라는 타이틀이 너무 무거웠던거구나...!
우크라마트, 쿼나, 굴루쟈 셋이 주저리주저리 거리는거 옆에서 따라다니면서 듣고 퉁치고 끝남.
쓸대없는 곳에서 동영상으로 분량늘릴땐 언제고 여기선 그냥 퉁치냐고요 ㅋㅋㅋㅋㅋ 이런 중요한걸 좀 동영상으로 했어야하는거 아닌가??
천천히 떡밥 뿌리던 쿠루루를 유기시키고 나온 스토리가 이따위라서..ㅋㅋㅋ 진짜 욕도 아까움.. 아마 부캐 키울때 왠만하면 홍련제외하고 스토리는 봤는데 황금도 똑같이 스킵할것같음. 그냥 왕이 되고싶어서 리무진 끌어달라는 우크라마트 옆에 있으면 내 캐릭터가 멍청해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