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느낀 캐별후기? 느낀점들.
ㅇㅋㄹㅁㅌ
스토리 전체적으로 봤을때 빛전을 많이 닮았다고 느꼈음. 계승의식이라는 모험을 통해 성장하고 또 소중한 사람에게 이어받은 마음으로 더 단단해진 모습을 보면서 여지껏 모험해온게 많이 생각났음... 대견하다! 장하다! 사랑스럽다!!!
ㅋㄴ
계승의식의 정당한 라이벌이자 라마티를 아껴주는 오빠포지션인데... 갠적으론 조력자와 셋이서 어떤 티키타카를 했을지 궁금하다!!! ㅠㅠ 조력자들도 비슷한 경험들이 있어서 나름 맛도리 상황 나왔을거 같아ㅋㅋ 하 이건 망상으로 해결하는수밖에...
할땐 하는 개간지 기공사 오빠 너무 멋있어.
ㅈㄹㅈ
이친구는 초중간부터 돌아버린 캐릭터구나 하고 생각함. 조력자라고 있는 사람이 하는 행동이나 응원하는 사람들이 전부 이 캐릭터의 특수성에 기반으로 하는 기대들이라... 관련 기믹명과 스킬연출보고 마음이 안좋았음. 그만큼 거기 얽메였고 썩어버린 캐릭터구나 싶어서. 토벌이후 컷씬도 이전 상황을 연상시키면서 서로 다른 말을 하는것이 새로웠음. 어쨌거나 자신이 가진 고통을 물려주기 싫어했단 점에선 ㅂㅋㅈㅈ와의 공통점이라고 생각함.
ㅂㅋㅈㅈ
사실 첨에 뭐야 이 무식찌질한 녀석은?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친구가 젤 반전이였음 ㅋㅋ 정말 생각도 못했어. 일찍 탈락하고 사라질 캐릭터라고 생각했거든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ㅈㄹㅈ, ㅂㅋㅈㅈ, ㅅㅍ) 담당중에 하나라고 생각해. 비설이 파판14라 그렇지 k게임이였으면 꽤나 잔혹하게 나왔을거 같다는 생각정도?
ㅅㅍ
얘 캐디부터 디자인 요소가 나 무언가에요~ 하는거 같아서 뭘까 싶었는데 스토리 진행될수록 확신을 가졌고 실제로 그러더라 ㅋㅋ 그래서 배신감이나 행동거지에 반발감은 안들었고 이후 비설보고 앞선행동들이 왜그랬나 이해한 정도? 얘도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일부분은 ㅈㄹㅈ와 공통점이라고 생각해 ㅋㅋ 이해관계가 일치한다는건 그런부분에서겠지.
더 상세하게 많은 캐릭터들 적고 싶은데... 간단후기라 써놓고 너무 많이 쓴듯;; ㅎ여기까지만 쓸게. 이번에도 즐거운 모험이였다.
글 문제되면 지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