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국겜하다 충격받고 파판하게 된 건데
이젠 이름도 기억 안 나지만 모 격투겜을 오픈베타때부터 엄청 좋아했었음..
근데 그 겜하던 전체채팅창에서 유리라는 캐릭터보고 윾리 라고 하고,
어떤 몸매좋은 여캐릭터한테는 이름에 창- 붙여서 쓰는데
그걸 엄청 당연하게 쓰고 아무도 지적 안 하는 분위기에 질려서 한국게임 접었다가
우연히 파판하게 된 거거든 파판도 오베때부터 했었음
파판은 그때도 진짜 채팅창이 넘 깨끗해서 놀라가지고 와 사람들이 정상이야!
에 엄청 감격했던게 생각나ㅋㅋㅋ 그 때는 남유저 비율도 지금보다 더 많았는데도 채팅창이 건전하더라고
(오히려 그때는 남자 성비가 더 많았을 것 같음 그래도 디게 정상적인 채팅을 하더라)
근데 그 와중에도 몇몇사람들이 민필리아보고 민폐리아라고 부르면서 낄낄대는데
예전에 했던 게임들이 생각나서 완전 질색팔색... 다행히 내 주변에는 그런 사람들이 없었거든?
운이 좋은건지 몰라도 오베때 사귄 사람들이 전부 여자였음. 남유저분 두분 계셨는데 엄청 정상적인 사람이엇음
오히려 다들 건전하게 채팅하고 말하니까 그런 사람들이 더 돋보인다고 해야하나... 수준떨어져보임.....
요즘 가끔 스트리머들이 파판하는 거 구경하거든? 근데 채팅창 분위기가 남초면 채팅창도, 그 채팅에 물든 스트리머도 결국 민폐리아, 알빠노 이거 다 쓰고있더라
웃긴건ㅋㅋㅋㅋ 채팅분위기가 여초같은 느낌 나는 스트리머들은 채팅창도 스트리머도 이런 별명 쓰는 걸 본 적이 없음ㅋㅋㅋㅋㅋ
도대체 누가 민필리아를 처음 민폐리아라고 불렀는지 모르겠는데 머... 남초가 아닐까ㅋㅋ.... 이름에 그런 별명 붙이는거 남초가 좋아하잖아
근데 또 이런 별명을 따라 쓰고있는 여유저들도 진짜진짜 가뭄에 콩 나듯 가끔 보이는데 참....... 나는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