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잘잘못 가려서 피드백 해야할때 많이 느낌
내 실수로 인해서 파티가 터졌어
근데 이게 수습하려다 터진거라 빠따치려면 먼저 죽은 파티원을 쳐야했어서 지적을 했거든?
게다가 몇번이고 실수가 계속 났던 부분임. 그 실수때문에 복구하느라 지쳐서 순간적으로 판단을 잘못했어
그러니까 짝힐이랑 다른 파티원이 SNS 특유의 그 말투로 반박을 하는데 그 말투 보는순간 기분이 너무 나빠지더라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 일본인스러운 말투? 언어만 한국어일 뿐이지 완전 일본인처럼 말함;
말투가 조근조근 말하는거 같긴한데 채팅이 소란스럽고 가볍고..
"지적하는 너가 더 잘못했어!" 이걸 돌려말하는 느낌? 결정적으로 잘못한건 너인데 왜 그걸 지적했냐 이런 뉘앙스였음
+ 선생님이라 호칭하거나 가르치려는 듯한 행동은 덤이라고 해야할까? 근데 이건 요즘 갓 성인된 애들한테 그런 모습이 보이긴 하네; 서비스직 하는 어린애들;;
이 게임 하면서 SNS 하는 친구들 참 많이 만나는데 저런 화법은 대체 어케 배워오는지 신기하다
같은 SNS하다보면 말투가 물드는건가?
파티를 잘 이끌어나가려고 채팅을 쳤는데, 솔선수범해서 엔터키 먼저 친 내가 더 기분이 나빠짐
앞으로 남이 잘못해도 그냥 입닫고 해야겠다
다들 먼저 엔터키 쳐서 기분나빠진적이 한두번이 아니니까 채팅을 안치는구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