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는 사실 신인 선수들이 기복이 있어도
야 신인인데 좀 봐줘야하는거 아니냐?? 싶음
연차 쌓이면서 경험치 쌓이면 또 언제 어떤 모습으로든 날아오를 시간이 주어지기는 하는듯
따지고보면 헨드릭스도 나이 많은데 (비교적) 늦게 주목 받은 편이고
영이도 경험치가 충분해서 앞으로 더 날아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카오리도 따지고 보면 시니어에서 구를거 구르고 주목받은듯 베이징 전까지는 그렇게 막 엄청 유망한? 선수는 아니었는데 (러시약에게 가려지긴 함)
경험치 와르르 쌓은 선수가 노련하게 할 거 하면 진짜 이게 시니어의 맛이다 이게 시니어다 ㄷㄷ 하고 볼맛나게 되는 거 같음
시형이 볼레로도 나는 진짜 연차와 경험의 조화가 우러져서 띵작이 만들어진 거라 생각함
피겨가 선수 생명이 짧아서 신인에게도 가혹하게 대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특히 국내 같은 경우는 더더욱)
이제 시니어 연령도 만 17세로 올라왔고 하니 난 장기적으로 보면 좋겠음ㅋㅋ 신인에게 너무 가혹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경험치라는 건 진짜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