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언니 결혼식인데, 엄청 큰 호텔에서 함..
나는 안가려다가 어쩌다보니 식사 예약을 했는데
내가 올 초에 항암치료를 하고 살도 약 10kg정도 쪘어. 4kg 뺏는데 6kg 남았다...핳
근데 그렇게 살이 찌다보니까...맞는 옷이 없어. 맞을거라 생각했는데 안맞아..
진짜 맞는건 연청에 그냥 캐주얼한, 지오다노에서 산 셔츠밖에 없는데...이 조함으로 입고 가도 되려나? 참고로 여자얌.
난 일이 있어서 사진은 못 찍고 식보면서 밥먹고 인사하고 바로 나와야 해서 괜찮지 않을까 싶다가고
생애 첫 호텔 결혼식이라 조금 무섭고(?) 걱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