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질문글 몇 개 올라온거 보면
팔에 절개가 아방하게 떨어져서 부해보일까 걱정하던데
원단이 얇은편이라 쵸롬하게 떨어지기도 하고
난 원래 어벙벙한 핏 좋아해서 귀여워보여서 만족해ㅋㅋㅋ
갖춰입기에도 편하게 입기에도 좋아보임
원단느낌은 상세사진 그대로야 보들보들함
컬러도 밀키한 코코아색이라 다 잘어울릴거 같아
2. 니트배색 벨티드 다운 자켓
캐주얼한 패딩만 있어서 이번 팸셀의 목표는
이런 라인들어간 구스다운 하나 건지기였거든ㅋㅋㅋ
그런 목적에서 만족함!
매트한듯 촉촉한 (따뜻한 아아 같은 소리하고있네) 원단이고
고급져보여ㅎㅎㅎ
목부분은 니트로 되어있어서 추울때 꽤나 따뜻할거 같은데
열고 입거나 카라를 젖히기에는 좀 불편해보이긴 함
3. 스템비 라운드넥 울 자켓
이것은 나만의 오징어템ㅋㅋㅋㅋ
그치만 저 윗부분 잠금장치가 넘 귀엽지 않니
아래는 히든버튼이라 여미고 입으면 마치 소공녀가 된 것 같다구?
혼용율이 별로라 약간 부직포스럽긴 하지만
코트솔로 잘 빗어주면서 윤기살려 입으려고ㅋㅋㅋ
4. 아리엘 잔체크 크롭자켓
여름 출근룩ㅋㅋ 청바지 슬랙스 치마 다 잘 어울릴거 같음
세트 치마도 있던데 나한테는 넘 짧아서 상의만 샀어
얇고 찹찹한 소재고 자켓으로도 입고 단독으로도 입기 좋음
이건 디테일 보라고 찍어봄ㅋㅋㅋㅋ
5. 크롭 포플린 셔츠 블라우스
이거 n번째 팸셀 하면서 살까말까 했던건데
3만원대로 떨어졌길래 사봄ㅋㅋㅋ
얇지만 힘있으면서 매끈한 느낌의 셔츠고
크롭도 딱 예쁘게 떨어져서 휘뚤마뚤 출근룩으로 적합함
요새 돌아다니면서 좀 많이 타서 톤그로이긴 하지만
채도있는 예쁜 하늘색임
ㅂㅇㄹㅅ 사입 니트 좋아해서 구입ㅋㅋㅋ
무난보스가 사실 제일 잘 입어지고 만족도 높다구!
후기에서 시원한 여름니트라고 봐서 꼬득한 느낌일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고 얇지만 포슬하게 헤어감 살짝 느껴지는 원사라
지금같은 한여름에는 더울거 같음
7. 블링 트위드 니트 가디건
이런 할머니같은 스웨터 좋아하는 나ㅋㅋㅋ
가볍고 부드럽고 폭닥하고 휀시한데 3만원대라니?
저 날개사가 새틴같은 반짝임을 줘서
스팽글처럼 “블링”이 아니라 ‘반-짝’ 이런 느낌이랄까........
다만 날개사 먼지 꽤나 많이 떨어져서
까만옷 입을 때 돌돌이 열심히 해야할 듯
8. 핀턱 스트레이트핏 슬랙스
9. 로우번 와이드 슬랙스
ㅂㅇㄹㅅ 슬랙스를 좋아하지만
허리는 얇고 엉덩이는 펑퍼짐하고 허벅지가 두꺼운 하비인간으로써
절반의 실패와 절반의 성공을 매번 거듭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둘 다 성공적이야!!!!!
실패한것들은 허리는 커서 뜨고 & 엉덩이는 작아서 주머니가 벌어진 핏이었는데 이번에 산 건 허리가 딱 잡아주고 하이웨이스트면서 와이드핏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촤-하고 떨어지는게 날씬하고 다리 길어보임
이제 기장 수선 맡기러 가야게따ㅋㅋㅋㅋ
나는 키 157 몸무게51 몸통은 얇고 엉~허벅 두꺼운 체형
착샷 댓에 남겨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