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가을까진 어찌어찌 블라우스+치마 혹은 원피스로 버텼는데
겨울에까지 이렇게 많이 갈 줄이야... 게다가 1월에는 부케 받을 일도 있어서
큰맘먹고 겨울 내내 입을 하객용 원피스를 하나 장만해두려고 해
1.

입어봤는데 색도 나한테 착붙이고, 다른 디테일도 좋았어
입는 순간 화사해지는 것 같아서 좋았는데
문제는 7부 ................. ㅜㅜ 12월 1월에 입기에 추워보일까봐 걱정이야 ㅠ
비슷한 디자인으로 긴팔도 있던데 그건 좀 더 핑크가 많이 들어가서 (나한텐) 별로고 허리 디테일도 좀 달라서 덜 날씬해보이더라구
2.
입는 순간 요조숙녀야 완전 단정해 ... 어른들 만나는 친척 결혼식도 있어서 그때 입으면 다들 잘입었다~ 할 것 같음
그리고 평소에도 맘먹으면 한번씩 꺼내 입어도 될 정도의 깔끔함이야 저기 카라 부분이 쪼오오끔 맘에 안들고
부케받을 때 입으면 칙칙해보일까봐 걱정임 ㅠㅠㅠ (같은 디자인 아이보리색도 있는데 그건 하객룩으로 입으면 민폐일 것 같아 )
그리고 어두운색 원피스는 이미 가지고 있는게 몇개 있긴 해 ...ㅠㅠㅋㅋㅋ
3.

이건 내가 못입어보고 그냥 이 브랜드 원피스 대충 입어봤으니까
괜찮을 것 같아서 사진 찾다가 꽂혀서 넣어봄 ! 디자인도, 색상도 다 마음에 다는데
저저저저저저 단추가... 내가 어디 안거나 그러면 막 울퉁불퉁해질까봐 걱정이야ㅠㅠ
안에 속 박음질은 되어 있어서 벌어지진 않는다는데.....
가슴도 배도 좀 있는 스트라서....
위에 두개는 20만원대 극후반, 세번째거는 20만원대 극초반이라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어
(ㅠㅠㅠㅠ 하 카드값 생각하니까 여기에 자꾸 맘이 가긴해)
4
그 돈 주고 살거면 다른거 더 찾아봐라! 예쁜거 더 많다!!! 하면 4를 선택해줘ㅠㅠㅠㅠ
증맬 원피스 찾기 너무너무 힘들다
내 나이는 30대 초반, 키는 157, 55사이즈 입어 !
휴.. 뭐 하나 딱 떨어지는 게 없는 것 같지만 패덬들의 혜안을 믿으며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