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C in 파리] T1 '페이커' "게임 통해 긍정적 영향 주고 싶어"

전례 없는 롱런을 이어가고 있는 베테랑으로서 본인만의 동기부여 방법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그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가능한 지속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러한 태도를 가지다 보니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커리어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단판제였던 예선과 달리 본격적인 다전제로 치러질 8강 이후의 일정에 대해서는 T1의 강점인 '피드백 능력'을 앞세워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다전제는 경기 중 발생하는 변수에 대처하기가 더 수월하다. 우리 팀은 부족한 부분을 빠르게 수정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는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화제를 모았던 구글 플레이 광고나 디즈니 플러스 두뇌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이스포츠 안팎을 넘나드는 대외 활동에 대한 질문도 건넸다.
광고 촬영에 대해서는 "항상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건 흥미롭고 재밌다"고 말하며 디즈니 플러스 예능에 대해서는 "솔직히 프로그램 안에서 많이 활약하지 못한 것 같아 공개되는 것이 많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외부 활동이 경기에 영향은 없는지도 물었다. '페이커'는 "보통 일정이 여유가 있을 때 촬영을 진행하기 때문에 경기에 지장이 가지 않는 선에서 잘 조절하고 있다"며 "결국 이런 활동이 나 개인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고, 팬분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드리는 것이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페이커'가 가장 강조한 키워드는 '영감'이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영감을 주고 싶냐는 질문에는 "프로게이머로서 팀원들과 함께하고 팬분들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의미가 크다"며 "게임을 통해 많은 분께 폭넓은 긍정적 영향과 좋은 아이디어, 도움을 드리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하게 말했다.
끝으로 "항상 나의 행복을 빌어주시는 팬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팬분들의 소중한 응원을 바탕 삼아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442/0000194542?sid3=79b
우리혁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