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승 소감.
'페이커' : 케스파컵 진행하면서 우리가 가진 경기력을 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대회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어서 좋았다.
Q. ('페이커'에게)화면에 잡힐 때마다 웃고 있더라. 즐기면서 임했던 대회였는지.
'페이커' : 그렇게 즐기면서 임하지는 못했던 것 같은데, 팀원들도 다들 불리한 와중에 최대한 좋은 부분을 찾아보자고 해서 그런 장면이 화면에 많이 잡혔던 것 같다. 이번 대회는 다들 잘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Q. ('페이커'에게)팀 창단 이래 케스파컵 우승은 처음인데.
'페이커' : 대회 결과를 떠나서 케스파컵 출전이 오랜만이기도 하고, 이렇게 내년을 시작하기 전에 경기를 한번 해서 팀원들과 합을 맞췄다는 게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우승이라는 커리어도 이렇게 따라와 줘서 감사하다.
Q. ('페이커'에게)2025 시즌의 공식전이 오늘로 마무리됐다. 1년을 되돌아봤을 때 좋은 성적의 비결이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나.
'페이커' : 사실 올해 같은 경우는 조금 더 대회 메타가 팀 교전에 많이 치중되어 있었다. 그런 부분을 잘 맞춰가려고 노력했다. 팀으로서 교전에 포커스 해서 열심히 노력한 게 좋은 성과로 나왔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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