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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서 중국을 방문하기도 했던 페이커는 "지금 멤버로 중국에 오는 것은 처음이라서 새롭고 지난해 항저우에 가긴 했었지만, 그전엔 여러 가지 이슈가 있어서 (중국에) 많이 못 왔었기에 오랜만에 오게 된 게 많이 반갑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국 현지에서 페이커의 인기도 여전했는데 공항에서부터 많은 환영인파가 몰렸다. 이에 대해 페이커는 "많이 감사했고, 예전보다 많은 중국 팬들이 알아봐 주시는 것 같아서 신기하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감상을 밝혔다.
페이커와 T1은 지난해 MSI 준결승에서 중국 BLG에 밀려 탈락했었다. 설욕의 기회를 잡은 페이커는 "BLG도 멤버가 비꼈는데 이번에 어떤 느낌일지 기대를 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저희도 많이 배우고 성장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 맛보는 게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