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5lxPrXsV
압도적 인기,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T1’이었다
롤 e스포츠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팀을 뽑자면 역시 ‘페이커’ 이상혁이 속한 T1이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월즈 4회 우승, LCK 10회 우승, MSI 2회 우승 등 다른 팀들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팬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실제로 T1의 경기는 예매 경쟁이 굉장히 치열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렇듯 원래도 인기가 많은 팀이지만, 지난 11월 월즈 우승의 여파가 아직 남아있는 시기인지라 T1 선수들의 인기가 상상을 초월했다. 1위는 예상대로 ‘페이커’ 이상혁이었는데, ‘Hide on bush’를 무려 8,212명이 사용하고 있었다. 개편 2주 만에 이정도 숫자를 기록한 것을 보면, 조만간 1만 명을 돌파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듯싶다. 이외에도 ‘T1 Faker’는 1,853명, ‘Faker’는 1,361명이 사용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