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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준결승 후기 겸 생각정리 겸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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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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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을 보고 아쉬운 마음에 어제도 오늘도 잠 설치다 생각 정리 겸 글을 써보자! 이런 생각이 들어 쓰는 글

페이커가 준결승 때 보여준 플레이들은 지금도 뜨겁게 그리고 찬란하게 빛을 내며 불타오를 수 있단 것을 전세계에 다시 한번 보여줬다 생각한다.
e스포츠 역사상 손에 꼽을 정도로 다사다난했던 티원의 올해, 그 역경들을 이겨낸 티원은 알을 깨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온 것처럼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고 정상을 향해 빠르게 날아올랐다. 멈출 줄 몰랐던 티원과 페이커의 비상은 올해 롤드컵 준결승에서 잠시 멈추게 되었지만, 롤드컵 준결승은 믿고 응원한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도 그를 의심하며 증명을 요구하던 몇몇의 사람들에게도 큰 감동을 준 경기였다 생각한다.

페이커가 언젠가 인터뷰에서 말한 적 있다. 팬들은 본인을 지지해주는 보조바퀴같은 존재라고. 나는 그 한마디가 참 좋았다. 보조바퀴는 자전거를 밀거나 당겨주지는 않는다. 힘을 내거나 소리 내지 않으면서 넘어지지 않게 지지해줄 뿐, 자전거에서 유일한 동력은(에너지는) 그것을 탄 사람 뿐이다.
페이커란 이름의 멋진 자전거에는 이상혁이란 사람이 타고있다. 그리고 그가 페이커란 자전거를 타고 지나온 모든 길들은 전설이라 불리었다. 앞서말한 인터뷰 한마디는 팬이란 존재를 페이커가 넘어지지 않도록, 이상혁이란 사람이 전설을 만들어가는 여정 중에 다치지 않도록 지지해주고 따라가는 작은 보조바퀴로 만들어주었고 내가 그런 존재가 될 수 있음에 행복했다.
그리고 이상혁은 페이커란 자전거를 달리게 하고 멈추게 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 뿐이란 것을 늘 그래왔듯 올해도 증명해냈다. 때문에 나는 이상혁이 마음먹고 생각하는 것에 따라서 리그오브레전드라는 세계에서의 페이커의 멋진 여행은 계속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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