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별이 빛나다가 사라지는 시간은 우주에선 아주 작은 찰나에 불과하대. 별들의 시간은 끝이 있지만 그 별들이 모여서 무한한 우주를 만들잖아. 나도 내 시간의 끝엔 분명 어떤 의미가 있을 거야. 난 그 의미가 하루 너라고 생각해.
끝을 생각하는 단오
단오야 만약 우리가 별을 본다면 되게 멀리서부터 달려온 빛이겠지? 아까 책에서 봤는데 빛이 1초에 30만 킬로나 갈 수 있대.
아마도 우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멀리서부터 서로를 향해 오고 있었을 거야
시작을 생각하는 하루
ㅜㅜㅠ
끝을 생각하는 단오
단오야 만약 우리가 별을 본다면 되게 멀리서부터 달려온 빛이겠지? 아까 책에서 봤는데 빛이 1초에 30만 킬로나 갈 수 있대.
아마도 우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멀리서부터 서로를 향해 오고 있었을 거야
시작을 생각하는 하루
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