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속 세상이 끝나면 모든 캐릭터는 암흑 속에 있음
자아가 없는 캐릭터들은 그냥 암흑 속에 잠들어 있는 거겠지?
하지만 자아가 있는 캐릭터는 깨어 있는 상태로 암흑 속에서 그냥 계속 부유함
(원작 그림상 그냥 잠든 듯 있는데 계속 생각을 하고 있더라고)
도화는 결국 섀도우에서 죽음을 선택하고 스테이지에서 자아를 잃은 채 깨어나는 걸 선택해
백경이는 이 만화가 끝나면 암흑 속에 갇힐 걸 알지만 그냥 남기로 함
원래 외로웠기 때문에 덜 외롭든 더 외롭든 별 상관이 없다고..
캐릭터들이 암흑 속에서 나올 수 있는 건
작가가 다시 그 캐릭터를 만화 속에 그릴 때 뿐임
하지만 대부분 주인공 역할이었던 캐릭터들은 다른 만화에 나올 가능성이 적음
그러니까 도화나 백경이는 그냥 계속 암흑 속에 있을 가능성이 큼 (특히 백경이는 자아가 있는 채로)
진미채 요정은 전작에서 조연이었고 그 작가의 최애캐였기 때문에 작가가 자기 만화마다 특출을 시킨 것으로 보임
그래서 자연스레 만화 속 세상에 대해 알게 된 거고..
이게 원작에서 만화 완결의 뒷 이야기였음..
(나도 원작 본 지 좀 돼서 틀린 부분 있으면 지적해죵)
+) 우리의 단하루 결말
단오는 결국 비밀 속에서 죽어 (백경이의 품에서 죽게 되지.. but.. 하루를 보면서)
그래서 단오는 암흑 속에 있어 언젠가 하루를 다시 만난 날을 기다리며
그리고 어느 날 눈을 뜨지.. 단오는 한 만화 속에서 깨어나
그 만화는 다른 시대와 연결되어 있는 내용의 만화지. 그리고 그 다른 시대 속에 하루도 있어
그래서 둘은 다시 만나!
섀도우에선 하루가 있는 시대로 가서 주막에서 밥도 먹고 ㅎㅎ
나름 반쯤의....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