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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사랑의 로맨틱한 시작부터 격정적인 몰입, 그리고 이별의 아픔까지를 드라마틱하게 엮어냈다. 타이틀곡 ‘Crown’(크라운)은 소중한 존재를 모두가 선망하는 왕관에 비유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하드 댄스 장르로 풀어냈다.
수록곡 역시 다채롭다. ‘Back Pocket’(백 포켓)은 청키한 기타 리프와 펑키한 베이스 라인이 댄서블한 리듬감을 자아내는 미드 템포 R&B 곡으로, 숨길 수 없는 끌림을 느낀 상대의 가장 가까운 자리에 머무르고 싶다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또한 ‘Touch & Go’(터치 앤 고)는 리드미컬한 드럼 루프 위에 아르페지오 신스와 보컬 찹이 어우러진 미니멀한 트랙의 팝 곡으로, 누군가에게 마음이 기울어지는 과정을 도미노가 연달아 쓰러지는 모습에 빗대어 그렸다.
‘Flatline’(플랫라인)은 서정적인 선율의 어쿠스틱 기타와 신비로운 신스 사운드가 특징인 미드 템포 팝 록 곡이다. 가사에는 인생을 바다를 항해하는 것에 비유, 단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를 찬란한 이정표라고 표현했다.
(+) 저번에 뜬거
‘Moonlight Shadows’(문라이트 섀도즈)는 풍부한 신스 텍스처에 세밀한 전자 펄스가 더해져 시네마틱한 매력이 돋보이는 R&B 팝 곡이다. 달빛 아래 서로의 그림자가 맞닿는 로맨틱한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감미로운 보컬로 들려준다.
‘Crazy’(크레이지)는 808 베이스를 기반으로 일렉트로닉 팝과 브라질리언 펑크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댄스 곡이다. 사랑이라는 덫에 갇혀 미쳐가는 감정을 그린 가사와 BPM 변화가 몰입감을 높인다.
다른 수록곡 ‘Suffocate’(서퍼케이트)는 몽환적인 신스 패드 위에 놓인 드라이한 킥과 베이스가 절제된 그루브를 선사하는 댄스 곡이다.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괴로운 이별의 아픔을 가사에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