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쉬다가 한 이십년 만에 수영장 갔을 때
평영해 보는데 거의 첨벙첨벙 수준인 거임
그걸 보고 남편이 쇼츠 하나 보내줬는데
팔 동작하고 다리 하는 거
그거 보고 다시 예전 감 찾아서
네 달 정도 자유수영할 때 자유형 배영 평영 골고루 연습하니까
어느 정도 되더라고
그런데 자유 수영 하다가 2월 강습 받았는데
강사가 나보고 평영을 발레하듯이 한다고 ㅋㅋㅋ
우아한데 팔동작 머리 입수 그다음 발동작으로 딱딱 구분지어서 해야 한다고 해서
다시 평영이 무너짐
그리고 예전에 평영 배울 때 팔을 하트모양 그리라고 했거든
이거 들으면 다들 웃던데 옛날에 진짜 그렇게 배웠다고
그런데 지금은 물을 확실히 잡도록 팔을 벌리고
팔꿈치 세워서 물 잡아 당기는 것까지 동작을 바꿔야 했음
이제 겨우 새 동작 자리잡아가는 중인데
평영은 쉬어가는 영법이라 여겨질 정도로
나는 좀 편한 영법임(매번 숨을 쉬니까)
암튼 접영까지 골고루 다 좋아
접영도 잘 하고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