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때문에 1번 그만 뒀다가 복귀했다가 1달하고 평영에서 막혀서 그만 뒀다가
1달 쉬었다가 또 막혀서 2달 쉬고 복귀했단말이야.. 평영 때문에 2번 그만뒀던 거임 ㅠ
그러다 못해도 그냥 해보자 나한텐 수영이 제일 맞다 싶어서 다시 강습 받고 자수하면서
강사한테 혼나고 회원들 사이에서 다 잘하는데 평영만 못하는 금쪽이 되갖고
엄청 다들 고쳐주고 다리 잡아도 안 되는겨 유연성이 없어서 그러다 남들 모르게 울면서 수영한적도 있는데
어쨋든 이제 앞으로 가긴 가거든
전에는 맨 뒤에서 해도 1번한테 따라 잡혔는데 이제는 힘으로 하는지,
요령이 생긴건지 자세는 바르진 않아 근데 뒤쳐지지는 않더라고 속도도 나오고
근데 강사님, 회원들은 자꾸 그렇게하면 안된다고
무릎을 더 붙여라, 허리 말리지 않게 해보라 하는데 안 되거든 ㅠㅠ
디스크도 있고, 몸이 유연하지 않아서 안 꺾이거든 ㅠㅠ
어쨋든 나는 이것도 감격스러운데 전에는 엄청 뒤쳐져서 다시 강습 시작하고 나서도
아 역시 그만두자 싶었는데 여기까지 온게 마냥 좋은데
강사님이 보면 내가~~랬죠? 하고, 잘 안 봐줘서.. 잘 되는 분 위주로 봐주시더라고 ㅜ
그래서 또 탈주 말리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ㅠㅠ
그냥 못해도 자세 봐달라고 나도 코멘트 해달라고 하는게 맞을까 아니면 나한테 맞는 발차기 찾았으니 이대로 할까..
디스크 있는데 전엔 평영만 하면 허리 아팠는데 이제 아프지는 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