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에서 하는 마라톤 대회인데 기록보다는 이벤트 형식으로 하는거야


말이 뛰는 곳을 들어가서 뛰어볼 수 있고, 무엇보다 참가비 만원이었어 ㅎㅎ 가족단위로 추억 쌓으러 오면 좋을 대회더라
대회운영 너무 깔끔하고 재밌었어
난 3.6km뛰었는데 전날 비와서 모래가 젖고 물웅덩이 있고 난리라서 힘들었어
말들이 뛰는 곳에서 달리다니~ 는 잠깐이고 으악!! 내 신발! 내 다리!! 이런 느낌? ㅎㅎ

다 뛰고나면 한명씩 에어건으로 신발에 모래 다 털어주는 서비스도 좋았어
메달은 편자모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