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니던 곳은 딱 한달 다녔고 체계적이진 않았는데 한달 끝날쯤 어찌어찌 자유형 흉내 비슷한거 내면서 25미터 가긴하고 배영 발차기까지 배우다가 거리가 너무 멀고 다니기 힘들어서 가까운 곳으로 옮겼는데 시간대가 안맞아서 월수금이랑 화목 강사가 달라
근데 화목 첫 강습때 다른 곳에서 한달 배우고 왔다했었고 킥판 잡고 자유형 할때랑 킥판 없이 할때 자세 좋다 잘한다 그래서 나름 한달 배운게 그래도 티가 나는구나하고 자신감을 얻었다가
월수금 강사가 자세가 흐트러져있다 골반이 덜 돌아간다 머리가 고정이 안되고 흔들리고 팔이 안쪽으로 틀어지고 어깨가 너무 넘어가고 팔꿈치가 너무 접히고 팔 미는 힘이 약하고 발차기가 약하고 호흡하고 나서 머리가 너무 빨리 물에 들어가고 팔에 힘이 너무 들어가고 팔이 너무 바깥으로 빠지고 등등 하는 것마다 계속 지적 당하니까 자신감 하락하더니 다음 화목 강습에선 되던 것도 안되서 강사한테 그렇게 하면 안된다 소리 들음ㅠㅜ
자세 안 좋은거 당연히 알고 오히려 체계적인건 여기가 더 체계적이고 월수금 강사가 교정 더 열심히 열정적으로 해주는거 알겠으면서도 강사 말대로 몸이 안따라주는 것도 답답하고 내가하는 모든게 다 지적당하니까 원래 수영 한달째땐 너무 재밌다면서 다녔는데 요즘은 지적만 받으니까 점점 재미가 없어짐ㅠㅠ 좀 더 빨리 배워볼걸 나이 먹고 배우려니 몸치라 더 안따라주는건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