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펌임ㅇㅇ
샤워가방 바꾸게 되서 어제 막 달은 키링이거든?
솔직히 저렇게 오리발이랑 킥판모양 키링인데 가격도 19000원쯤 해서 비싼축임.
나도 지인한테 선물받은거거든ㅋㅋㅋㅋ
여튼 일반적으로 쉽게 잘 못 빼는 구조의 키링임. 쉽게 달려면 저 옆에 카라비너형 써도 되는데, 일부러 도난방지로 힘든 O링쪽으로 매달았거든
다들 저런 O링쪽 많이 봤을 거 아냐?
손톱 긴 사람이 손톱으로 틈새 꾸겨넣거나, 손톱깎이나 집게 등 지렛대 원리로 겨우 들어야 빙빙 돌려서 빼낼 수 있거든?
근데 오늘 걸어놓은 샤워박스 보니까.... 키링이 O링쯤 반쯤 껴서 돌아가있는거임.
저게 절대로 자의적으로 못 돌아가게 되어있는 구조거든?ㅋㅋㅋ 아까 말했듯이, 지렛대 원리로 들어서 끼워서 돌려야 빙빙 빼낼 수 있는 원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저거 끝까지 돌리지 못하고,
가방 늘어놓은 곳에 너무 오래 서있으니까 주변 시선 인식해서인지 걍 포기한 거 아닌가 싶은데ㅋㅋㅋㅋ
여튼 진짜...도둑이 많구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