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11월에 수영 시작
5월까지 킥판 못 뗐음 한 6월 초까지?
그래서 쌤이 강제로 뺏어도 보고(?)했는데
내가 불안감이 심했음 알고보니 내가 물도 무서워하더라
근데!!!
킥판을 뗄 수 있었던 방법
바로 자유 수영 때 유선형 수영하기 였음
=팔 쭉 뻗고 다리로만 수영하기 였음
게다가 나는 살쪄서 유선형 자세가 안됐거든
그래서 걍 만세자세로 팔을 쭉 뻗고 깍지 살짝 낀 채로?
다리만 자유형 발차기로 차서 나감
숨은 참고 너무 힘들면 조금씩 내뱉다가
도저히 안되겠으면 일어나기
벽 잡고 일어나거나
혼자 존나 난리치면서 일어나기도 했음
그래서 나는
물에서 뜨는 법+물과 친해지기+발차기+호흡
다 정돈이 되었다 생각함
처음엔 발차기를 안해도 됨
그냥 물에 둥둥 뜨다가 일어나는 감각을 익히는 것도 추천함
그 후에 발차기를 시작하는거지
자유수영때 못하면 수영수업할때
초반에 워밍업할때나 쌤 안 볼 때ㅋㅋㅋㅋㅋㅋ조금씩 해보자!!!!
도움 많이 되었고 조금 두려움이 사라지니
팔도 슬쩍 저어보고 그랬음
별 거 아닐 수 있겠지만 도움이 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