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급반만 세번째 듣는 프로 초심자인데 ㅋㅋ
오늘 또 오랜만에 첫수업 들으러 가서 작년에 산 수영복 입었는데 최근 살이 많이 빠져서 가슴이랑 엉덩이에 물이 훌렁 훌렁 들어오더라고 ㅠ
이제 시작인데 또 돈쓰기 싫어서 찾아보니 9년전 쯤 사서 다섯번정도 입었던 한사이즈 작은 수영복이 있더라고
보기엔 멀쩡해 보이는데 이거 헤졌는지 안해졌는지 물에 들어가면 확 티가 나?
물 닿는 순간부터 수명 카운트다운이라고 하지만..
미련 버리고 다시 살까? 고민이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