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등산과는 연이 없던 사람인디요
이번에 어째저째 기회가 되어서 등산 다녀옴
어딘지 밝히면 지방이라…셀털 될거 같아
어느산인지는 밝히기 좀 그런데
어찌됐든 100대명산이고 750미터 넘는? 그런 곳임
검색하면 초보자가 다녀왔다는 후기도 있고
코스 빡세다…는 후기도 있는데
빡센 쪽에 가깝다고 생각함
내가 쌕쌕대면서 올라가니까 앞에 가던 친구가
할만하지? 하는데 한대 때리고 싶었다 ^^
어찌됐든 등산 왜 다니는지는 알거 같았어
발 아래에 집중해야하니까 딴 생각이 안 들고
공기는 상쾌하고
정상 도착해서는 뿌듯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에 또 가야지
근데 발목 있는 등산화를 새로 장만할까봐
접지를뻔 한적이 몇 번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