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걱정된다고 글 썼는데 어찌 어찌 해서
1시간 45분 기록으로 완주함
10키로 중 달린건 2~3키로 밖에 안되는거 같아 걷뛰하다가 나중에 경보느낌으로 걸었어
(최대 2키로까지 안쉬고 뛰어봤고 금욜날 뛰었을때 1키로가 최대였어 ㅜㅜ)
기록 보니까 초반 3키로 정도는 키로당 8분대 찍었는데 후반갈수록 9분대 더라
그래도 대회발 있다해서 조금 기대했는데 나한테는 적용 안되는 이야기였다.
또하나 날짜가 불안불안하긴 했는데 집에 왔더니 생리 시작함 ㅋㅋㅋㅋ
날이 좋아서 해는 따갑고
모자랑 선그라스 챙겨야한다는거 몰랐어 ㅋㅋㅋㅋ
그야말로 땡볕 ㅜㅜ
그리고 파이팅 넘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내향인인 나는 부담스러웠어
끝나고 온몸에 근육통과 더불어서 집에와서 씻고 쉬는데 미친듯이 두통이 와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
자려고 누웠는데 두통때문에 미치는 줄......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니까 좀 낫긴 한데 아직도 두통이 있어..
언제쯤이면 두통 사라질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