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살면 곧 죽겠구나 싶어서 헬스 등록하고 운동까지 하고 왔어
근육이나 살빼는 건 둘째고 지금은 재활 운동에 가까운 것 같아
사이클 무게 올리고 타는데 좀 하다가 힘들어서 허벅지에 힘이 안 들어가니까 무릎에 바로 부담이 가더라?
무게 가볍게 바꾸고 휙휙 타고 왔어
첫날이라 스트레칭-사이클-스트레칭 해서 30분 운동하고 샤워함
오늘부터는 빨리 걷기 인터벌을 쪼금 추가할 생각이야
사람들 앞에서 땀 흘리는 거 너무너무 싫어하고,
공용 샤워실도 정말 싫어하는데 극복해보려구! 그거 싫어서 죽을순 없잖아.
막상 아무도 나 신경 안 쓰고 자기 운동하더라 정말 ㅋㅋㅋㅋ
언젠가 나도 트래이드밀에서 달리기도 하고 그러겠지?
빨리 걷기 인터벌 어느정도 할 수 있게 되면 피티도 받을거야
오늘도 슬 가서 슬 하고 슬 씻고 와야지
너무 힘내지 않으려구. 꾸준히 오래하는게 제일 잘하는거야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