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나를 보면 이렇게 말한다. 

 

"...못생긴 마녀, 재수 없어."

그 순간 운명처럼 발견하게된 이곳, <외모렌탈샵>

 

은하수 별가루부터 바비인형의 영혼까지. 

각종 재료들을 넣고 변신약을 만들어 마시면,

언제든 내가 원하는 얼굴로 모습을 바꿀 수 있다.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네 남자들'과 얽히게 된 이야기!

-보름달이 무서운 남자 "이도형"

-시도때도 없이 기면증에 빠져 잠이 드는 남자 "천양환"

-숲에서 나오지 못하는 남자 "강신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남자 "반재호".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우리들의 아주 특별한 만남.

예뻐지고 싶니?

우리가 누군지 궁금하지 않아?

 

<외모렌탈샵>, 그럼 이곳으로 찾아와.

못생긴 그녀도 존예가 될 수 있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