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피 구글링에 다 걸릴테지만 앙방에서만 즐겨주시오
✔ 의역오역 다수, 텍스트로 보기 편하게 줄 임의로 붙인 곳 좀 있음 ✅흐름 참고용✅으로만 봐주시술
✔ 오역 있음 둥글게 지적해줘!!!!
✔ 이거슨팬번역입니다 진짜대충보려고했습니다
✔ 이번화는 카오루 원맨쇼라 줄바꿈 더욱 임의적임!
불완전한 말 6화
<이튿날>

다음은 잔을 쥐고 하는 포즈네요. 이런 느낌?
……(포즈를 취한다)
(안즈 쨩, 으~음, 보이질 않네. 평소라면 촬영하는 동안 쭉 지켜봐 주는데. 역시 나, 기피당하고 있는 걸까…… 당연하지. 안즈 쨩에게는, 난 안즈 쨩을 프로듀서로 인정하지 않는단 식이 됐으니까. 신뢰관계를 쌓았다고 생각했더니, 갑자기 배신당한 것 같은 느낌인걸.)
……엇?! 아, 죄송합니다. 포즈 바꿀게요. 그럼요. 이런 느낌은 어때요?
(안돼, 집중해야 해. 어쨌든 지금은 빨리 일을 끝내고, 오해를 풀자……!)
<수 시간 후>
수고하셨습니다~
(좋아, 안즈 쨩에게 말을……. 앗, 있다!)

얏호~ 안즈 쨩, 고생했어.
저……. 오늘 일은 순조로워서 다행이었지. 스태프들끼리 사이가 좋아서 그런지, 촬영장 분위기도 좋았고. 안즈 쨩이 밑준비를 해 준 거지? 역시 「프로듀서」야. 의지가 돼𝅘𝅥𝅮

앗, 기다려. 미안해, 말하고 싶었던 건 이게 아니라
안즈 쨩. 오늘 나를 피한 건, 어제 내가 ‘안즈 쨩을 프로듀서라고 생각하지 않아’라고 말한 걸 들어서지?
……그치. 정말, 미안해. 그치만, 나는 그런 의도로 말한 게 아니야. 사실은 이 뒤에, 이어지는 말이 있어

분명 나는 안즈 쨩을 프로듀서라고 생각하지 않아. 하지만 그건 안즈 쨩의 일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야. 오히려 이렇게 우수한, 아이돌 한 명 한 명을 생각해주는 프로듀서는 없다고 생각해.
지금까지 몇번이고 나나 「UNDEAD」, 아이돌 모두의 힘이 되어 주었는걸. 인정하지 않을 리가 없어.
어음, 그니까, 안즈 쨩을……

프로듀서라는 걸 제외하더라도, 정말 귀엽고 멋진 여자아이라고 얘기했어.
농담이 아니라니까. 나는 언제나 안즈 쨩을 귀엽다고 생각해.
아하하. 미안, 미안. 다른 쪽 보지 말아줄래? 이쪽을 봐 줘.
불안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안즈 쨩. 내 마음, 전해졌어?
……응. 그 얼굴을 보니 안심한 것 같네. 다행이야.

후후……𝅘𝅥𝅮
앗, 아니. 안즈 쨩이 내게 미움을 받는 줄 알고 충격을 받았구나~라고 생각하니, 그만 기뻐져서.
……아야야. 미안, 좀 우쭐했지. —응. 계속, 의지하고 있어. 「프로듀서」𝅘𝅥𝅮
……그러고 보니, 옛날에도 여기서 같이 일했었지. 안즈쨩도 기억나? 그래, [스타페스] 후에 「유성대」랑 「UNDEAD」가 여기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던 거. 딱 같은 장소에서 일을 할 수 있다니, 뭔가 운명을 느껴버렸어
아, 그렇구나. 그전 촬영 때 느낌이 좋아서 여기로 하자고 안즈 쨩이 제안했구나. 확실히, 여긴 분위기가 좋은 가게지. 데이트에 딱인 느낌𝅘𝅥𝅮
—있잖아, 안즈 쨩. 혹시 괜찮으면……
엇? 다음에 또 여기 올 예정이야? 그것도 사적으로? 아아. 확실히 그 전은 모릿치가 주도한 망년회였을텐데, 어쩌다 보니 일이 되어버렸지~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화제인 가게인걸. 안즈 쨩도 일은 잊고, 보통 손님으로서 즐기고 싶은가 보구나. 뭘 입을지 망설이고 있다……고? 안즈 쨩이라면 뭘 입어도 잘 어울릴 거라 생각하는데. 뭐어, 이왕이면 잘 꾸미고 가고 싶지.
맞아. 혹시 괜찮으면 내가 골라줄까𝅘𝅥𝅮 사양하지 마. 같이 가는 애는 어떤 애야? 지금은 여자끼리 어울려 다니는 게 유행이잖아. 그니까……

엇, 코지카 씨……?
왜……

………

……아. 아, 아니야. 좀 놀라서……
……그. 안즈 쨩이랑 코지카 씨는, 사이가 좋구나? 아니, 몇 번인가 두 사람이 같이 있는 건 봤지만, 거기까진 생각해보지 않았달까. 그, 그렇구나. 지금까지도 몇 번이고 같이 차 마신 적이 있구나. 그 다음은 식사, 란 건가. 그렇군…… 헤에, 코지카 씨가 카페 순회하는 걸 좋아해? 몰랐어. 그렇게 큰 음료수를 마신다든가, 좀 의외 같기도 하네.

………
어? 아, 정말이네. 누가 안즈 쨩을 부르고 있어
응? 아까 내가 말하려고 했던 거? —아냐, 중요한 일은 아니니까, 신경 쓰지 마
응, 또 보자. 식사 맛있게 해

(음악 변경)
………
(……좋아, 평범하게 보내줬지. 이상한 태도는 보이지 않았을 거야. 안즈 쨩, 코지카 씨와의 식사가 꽤나 기대되나 보네.
저 아이가 기뻐하면 나도 기뻐. 여자 아이는……. 아니, 안즈 쨩은 웃는 얼굴이 가장 잘 어울리니까. 안즈 쨩을 생각하면, 그 웃는 얼굴이 어두워지지 않도록 보내줘야겠지.
그야, 난 남자친구도 뭣도 아닌걸
………
……알아
알고 있지만……)
(음악 끊기고 툭 소리)

(작은 목소리) 가지 마

(다른음악나옴미친거)
미안해, 안즈 쨩. 그 약속, 거절해
(너는 항상 웃었으면 좋겠어. 하지만
그 미소가 다른 누군가를 향하는 건 싫어)

안즈 쨩, 나는…… —널 좋아해


허접한 번역 읽어줘서 고마워!
만에하나 이 글을 모아 읽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제목+내용으로 완벽한순대라고 검색해줘! 이번화에도 제목으로 쓰면 너무 산통 깰 것 같아서 안했엌ㅋㅋㅋㅋㅋㅋㅋ
밑줄긋고 싶은 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나는 일단 죽어있을게 미친거 음악연출이 한 화애서 두번이나 바뀌다니 카오루가 고백할 때 모자를 벗는 신사라니 아이고나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