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좋아하지만 오시들끼리도 호불호 존나 갈리면서 일부는 눈막귀막 하는 요소가 홍월은 즈!를 에이치의 정치깡패 야쿠자 비스무리로 시작했다는 건데 화톳불은 웃기게도 거기서 세탁기가 좀 돌아가긴했지만 이 과거를 회상으로 다루는 스토리고ㅋㅋㅋ... 그래서 홍월은 유성대나 나이츠랑 달리 즈!!가 안나올 시간축이었으면 소마로 끝날 유닛이었는데...
이제와서 소마 가입하는 과정인 그거 보여주면 개웃기긴하겠네
이건 비단 홍월에 한한 문제만은 아니지만 나는 즈! 초중반의 아이들이 과거를 눈감으려 하지않고 어떻게든 그걸 안고가려는 태도 좋아했는데 이거 갈수록 그건 좋은게 좋은거지로 넘어가려는 애매한 스토리가 존나 맘에 안들어
이미 일찌감치 싸움제에서 홍월은 그걸 정리하고 미래로 나아간다고 했지만 그래도 케이토는 과거를 잊거나 숨기겠다보단 반드시 후배세대에게 말하고 과오를 지고 나아가겠다는 태도를 누누히 가져왔고, 이게 제일 잘드러나는게 색패였고...
근데 결국 오페레타 보면 마오에게도 전달 안해준건지 못해준건지 해준적이 확실히 없는데 그 이후도 이걸 다루는 내용도 없었고(그래, 무대도 바뀐 이제와서 그건 니들에게 중요하지 않겠지 싶긴해) 이번엔 아예 눈감아버리고 그런게 뭐가 중요하지 식의 스토리 보고나니까 그냥 더 실망할일도 없겠다 싶고
그냥 이제와서 그 시절 또 추팔하는거 보면 웃길듯... 난 그래서 작년에 나머지 두개는 몰라도 얼터드 진심 최악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