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탈퇴 소식 이후로 마음이 너무 심란하고 뒤숭숭하고 개빡치고 혼란스럽다가 오늘은 그냥 직장에서 일하다가도 불쑥 불쑥 화가 나서 진짜 오늘까지만 화를 좀 내고싶어 독방에 계속 마플 태우는 것 같아 미안한데 그냥 너무 화가나서 글을 안쓸 수가 없었음
자필로 쓴 편지 읽으니까 그나마 있던 정도 다 떨어짐 ㅋㅋㅋㅋㅋ
갑작스럽게 탈퇴 하고 솔로로 나갈 생각에 마음이 존나 후련한걸로 밖에 안보여 아니 갑자기 거대한 핵폭탄 투척해서 팬들 기분 좆같이 만들어 놓고 퇴사하는 가영이
짤처럼 그냥 탈퇴하면 그만임? 솔직히 맏형이라는게 양심이 있으면 편지에 멤버들 얘기를 1번 밖에 언급 안한 것도 개짜치고 니가 그러고도 맏형이냐? 멤버들에 대한 미안함이 단 1도 없어 보여서 너무 실망스럽고 그냥 원래 이런 사람이었나 싶어
그리고 솔로를 하고 싶었으면 팀 내에서도 할 수 있잖아 다른 팀들은 그룹 잘만 하면서 솔로 하는데 이희승은 대체 왜 그게 안됌? 그리고 팬들은 엔하이픈의 이희승을 좋아했던거지 뭔 솔로가수 에반을 좋아한줄 알음??? 애초에 아이돌 하려고 빅히트 입사하고 아이랜드 나간거 아니야? 대체 6년만 그룹 활동 할거면 아이돌 왜 했니? 아이랜드는 왜 나갔고? 나 진짜 이것도 이해가 안돼 ㅋㅋㅋㅋ 뭔 대단한 음악을 하시겠다고 갑작스럽게 멤버들 포함 팬들에게 빅엿을 투척하고 런을 하시는지? 솔직히 내가 엔하이픈에 입덕하게 된 계기도 노래가 다 좋아서 입덕한 것도 있는데 이희승은 그런 엔하이픈 음악을 하기 싫어했다는게 너무 충격이고 그동안 팬들이 걔 무대, 노래 들으면서 행복해했던건 뭐였냐 그냥 내가 좋아했던 엔하이픈 음악을 걔 때문에 부정당한 것 같아서 개빡치고
솔직히 지금 제일 빡치는게 6년 넘게 가족같이 동고동락하며 지낸 멤버들에 대한 애정이 단 1mg도 안느껴져서 이게 진짜 제일 괘씸함
그렇게 존나게 나가고 싶었어도 최소한 호주 공연까지는 좀 기다려줄 수 없었니? 니랑 존나게 친하게 지낸 동생이 6년 동안 고향을 못가다가 이제서야 겨우 가게 된 호주 공연인데 팬들이 재윤이한테 호주 얘기 할때마다 호주 가고싶고 언젠가 멤버들이랑 다 같이 호주 공연하고 싶다고 그렇게 노래를 불렀는데 그거 하나 좀 못기다려줌??? 완전체 무대 볼 생각에 기뻐했던 호주 엔진들도 뭐가 되냐? 공연 당일 분위기 장례식될거 생각하니 개빡치네 ㅅㅂ 이희승이 진짜 멤버들에 대한 애정이 1mg이라도 있었으면 최소 호주 공연까지는 탈퇴하지 말았어야 했던거 아니냐 난 그게 너어어어무 개빡치고 호주 갈 생각에 들떴던 재윤이 생각하면 맘이 너무 아파......
리더 뽑을 때도 04년생 17살짜리 애가 뭘한다고 내가 이희승이었으면 ㅅㅂ 내가 하겠다고 존나 두손 두발 다들면서 나 시켜달라고 땅바닥에 드러누웠다
맏형의 무게 때문에 리더 안했다고 쳐 그럼 17살짜리 어린애를 리더로 좆뺑이 시켰으면 최소한 정원이를 리더로 제대로 서포트 해줬는지도 의문이고 이제와 말하지만 스포티파이 영상에서 정원이 화내는거 무섭다? 그렇게 얘기 할때도 그때 당시에 영상 보면서 죤나 싫었음 얼마나 개폐급같이 하기 싫다고 뻗댕겼으면 화를 잘안내는 정원이가 화를 냈을까^^ 그걸 지입으로 얘기하는것도 웃기고 나이는 어디로 쳐먹었는지도 의문이고 어떻게 지보다 더 어린 동생들이 훨씬 더 어른스럽고 책임감이 있음
정원이가 자기는 아이돌 하는게 너무 좋아서 다른 취미가 없다고 한 것도, 다음생에 태어나도 아이돌 하겠다고 한것도 생각나서 ㅅㅂ 지금 정원이만 생각하면 눈물나고 너무 속상함 지금 본인이 제일 힘들텐데...마리데에서 PD가 양정원은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을때 정원이가 자기 감정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한게 자꾸 생각이나 최근에 위버스에서 생각 정리 좀 했다고 했을때부터 뭔가 불안했었는데 이런걸 겪고 있을줄은 몰랐고 그동안 겉으로 티안낸다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정원이도 멤버들도 그래서 더더욱 이희승한테 화가 남 진짜 멤버들한테 못할짓을 한게
글 쓰다보니까 빡쳐서 좀 많이 쓰게 됐는데 오늘까지만 화내고 내일은 더 이상 화 안낼려고....덕분에 덕심 더 불타고 6명의 엔하이픈을 더 지지해주기로 했고 앞으로 으쌰으쌰 더 열심히 해서 6명의 멤버들이 훨씬 더 잘됐으면 좋겠어 멤버들도 행복하고 엔진들도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