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쵸 고것이 정답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노잼이라..
나는 이 프로젝트 넘 좋은 게 노래/영상/스토리 삼박자가 각각 너무 취향이고
노래 들으면 저절로 떠오르는 장면이 있는 것도 좋고ㅠㅠ
매번 좋아하는 스토리가 바뀌는데...
오늘은 종착점이 마음에 드는데 아니 저거 머야 안나 키쮸신이 캡쳐에 들어있을 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원 우주 (パラレルワールド)"
감독/각본 : 가와세 나오미
캐스트 : 야마다 타카유키 / 이시이 안나
작품 원안 곡 : Unfair World - 三代目 J Soul Brothers
나뭇잎 사이로 햇빛이 내리쬐는 주차장, 복도, 식수대. 15년 만에 모교를 방문한 토오루 (야마다 타카유키)는, 그리움에 이끌려 천체 관측실로 향한다. 그 시절 그대로 시간이 멈춘 듯한 방에서 한 권의 노트를 발견한다. "보고 있어 줘서 고마워". 거기에는 마음을 기대고 있던 댄스부의 真矢 (이시이 안나)에게서 온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전하지 못한 채 갈 곳을 잃어버렸던 감정이 넘쳐 흐르기 시작하고, 토오루의 눈동자를 적신다. 지나간 시간은 이제 돌아오지 않는 걸까...1999년의 칠월칠석, 모든 건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석양을 보러 옥상으로 가려던 真矢가, 천체 관측실에 있는 토오루에게 우연히 말을 걸었다. 그날 이후, 방과 후의 천체 관측실은 두 사람만의 비밀 장소가 되고, 잊을 수 없는 첫 키스도 경험했다. 옥상에서 날개를 단 듯이 춤추던 真矢의 모습을 천체 관측실에서 눈이 부시듯 지켜보던 토오루. 그러나 그런 두 사람의 마음은, 토오루의 어머니에 의해 갈라져 버린다.
"마음 연구소의 해방 (キモチラボの解放)"
감독/각본 : A.T.
캐스트 : AKIRA / 코바야시 키카 / 코마이 렌 / 미사키 아야메
작품 원안 곡 : 백설 공주(白雪姫) - Flower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이 힘들어져 버린 가까운 미래의 도쿄. 그런 도시의 한가운데에서 영업하고 있는 "마음을 어루만져줄" 마음 연구소. 이곳은 인간의 본심에 잠들어 있는 감정을 불러일으켜 해방하는, 색다른 멘탈 클리닉이다. 다양한 감정 추출물을 다루는 천재 멘탈리스트인 마이스터 (AKIRA)와 그의 제자 소년 슌 (코바야시 키카)이, 밤낮으로 감정에 굶주린 사람들의 마음을 풀어주고 있다. 환자로 찾아온 화려한 여성 아오이 (미사키 아야메)에게 푹 빠진 어느 날, 무표정한 소녀 린 (코마이 렌)이 불쑥 클리닉을 방문한다. 마이스터는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치료를 거절하지만, 린에게 첫눈에 반한 슌은, 그녀의 웃음을 끌어내 보고자 감정 추출물을 직접 다루는데...
"Snowman"
감독/각본 : 하기와라 켄타로
캐스트 : 바이쇼 미츠코 / 스즈키 노부유키 / 후지이 미나 / 무라이 쿠니오
작품 원안 곡 : Mr.Snowman - E-girls
무대는 지금으로부터 머지않은 미래.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던 20대 부부 로쿠 (스즈키 노부유키)와 深雪 (후지이 미나). 그러나 로쿠는 불치의 병에 걸리게 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특효약이 완성될 때까지 아주 오래 잠들어야 했다. 深雪는 냉동 보존된 로쿠를 애지중지하며, 그가 잠든 거대한 캡슐을 매일 매일 닦으며, 로쿠가 일어날 그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세월이 흘러, 드디어 일어날 그 날이 왔다. 그러나 로쿠의 눈앞에 있는 건, 본 적 없는 늙은 여인 (바이쇼 미츠코)이었다. 혼란스러워하는 로쿠에게 늙은 여인은 이렇게 전한다. "50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병은 고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노인은,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던 深雪였다.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 앞에 초조함을 터트리는 로쿠였지만, 문득 深雪의 손이 눈에 들어온다. 그녀의 두 손은 로쿠가 잠든 캡슐을 매일같이 닦고 있었기 때문에 몹시 거칠어져 있었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깊은 애정을 알게 된 로쿠는, 深雪에게 어떤 제안을 한다.
"색이 없는 양복점 (色のない洋服店)"
감독/각본 : 토시미치 사이토
캐스트 : Dream Ami / 카가 타케시
작품 원안 곡 : 드레스를 벗은 신데렐라(ドレスを脱いだシンデレラ) - Dream Ami
많은 생명을 잃게 된 대지진의 슬픔으로, 사람들이 빛을 받아들이지 않게 된 세상. 거리는 색채를 잃고, 행인들의 패션과 음식마저 검은색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 낡은 상가에 있는 양복점에서 직접 만든 옷을 파는 中目由衣 (Dream Ami)는, 태어날 때부터 금발로, 그게 원인으로 어린 시절부터 괴롭힘을 당했다. 지금은 검은 후드로 푸욱 얼굴까지 숨기고 생활하고 있다. 물론 만드는 옷도 검은색 하나만. 하지만 2층에 있는 由衣의 작업실만은 다르다. 산뜻한 색의 옷, 컬러풀한 데생화, 녹색으로 불타올라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식물.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는 그 "비밀의 방"에서 만큼은, 由衣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될 수 있다. 그런 由衣의 앞에 수수께끼 화가 近江仁助 (카가 타케시)가 나타난다. 밝은색 팔레트를 열어, 스케치북에 그린 건 금발인 由衣의 얼굴과 그의 빨간 옷깃. 놀란 由衣에게 仁助는 이렇게 말한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진실이라고 할 수 없어"
"종착점 (終着の場所)"
감독/각본 : 토키와 시로
캐스트 : 마치다 케이타 / 현리 / 야나기 에리사 / 후루타치 칸지
작품 원안 곡 : 花火 - 三代目 J Soul Brothers
만남은 갑작스러웠다. 도쿄 그랜드 호텔에서 벨보이로 일하는 北川俊介 (마치다 케이타)는, 내리기 시작한 비에 흠뻑 젖은 채로 눈물을 흘리던 小河加奈子 (현리)를 사랑했다. 그로부터 반년. 원거리 연애를 하면서도 두 사람은 조용히 사랑을 키워나갔다. "내년에도 둘이서 함께 불꽃놀이를 보러 가자"라고 약속하며. 어느 겨울날, 호텔에서 일을 마친 俊介는, 그 길로 지방에 사는 加奈子를 만나러 가기 위해 하행선 전차에 올라탔다. 오른손에 쥔 휴대 전화에는, 상행선에 타려던 참인 加奈子와 주고받은 메시지가 있었다. 加奈子에게는 비밀이었지만, 俊介는 마음먹고 있었다. 오늘 프로포즈를 하겠다고. 그래서 약혼반지도 준비했다. 설레는 마음을 억누르며 "빨리 만나고 싶어"라고 메시지를 보낸 俊介였지만, 加奈子의 답장이 갑자기 멈춰버린다. 설렘을 느끼던 俊介에게, 모르는 남자의 불온한 전화가 걸려 온다.
"SWAN SONG"
감독/각본 : 오치아이 켄
캐스트 : 이와타 타카노리 / 사쿠라바 나나미
작품 원안 곡 : Heavenly White - EXILE
운석 충돌로부터 1주일. 지구의 표면 온도는 마이너스 20도까지 갑자기 내려가고, 세상은 눈이 쌓여 은백의 세상으로 변했다. 거리의 음악가인 아사히 (이와타 타카노리)는, 세상이 아직 정상이었을 무렵에 자신을 응원해주던 한 여인을 쫓듯이, 눈에 파묻힌 거리를 헤매고 있었다. 인류가 멸망하기 전에, 이름도 유래도 모르는 그녀를 위해, 생애 마지막 곡 (SWAN SONG)을 들려주고 싶었다. 그때, 피난소의 지하철 구내에서 그 여성을 알고 있는 우미 (사쿠라바 나나미)라는 천진난만한 소녀를 만난다. 그곳에서 아사히는 찾아 헤매던 여성의 이름이 치사라는 걸 알게 된다. 우미와 치사는 고교 동창으로, 배드민턴에서는 복식 콤비를 할 정도로 친구였다고 한다. 그런 우미를 따라, 아사히는 아무도 없는 설원에서 치사의 집으로 향해 걷기 시작한다. 우미의 계략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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