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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신퀴 박준면 "'신의 퀴즈' 팬들이 지킨 작품..팬 있어 류덕환도 있다"[EN: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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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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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퀴즈'가 4년 만에 시즌5인 '신의 퀴즈: 리부트'로 돌아와 시청자들과 만났다. 2010년 시즌1부터 함께한 원년멤버인 배우 박준면에겐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 리부트'(극본 강은선 김선희/연출 김종혁)은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류덕환 분)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 지난 2010년부터 시즌제로 방송돼온 '신의 퀴즈'의 다섯 번째 시즌이다. 주인공 류덕환의 군입대로 휴식기를 갖다 4년 만에 시즌5가 제작됐다.

박준면은 한진우 역의 류덕환, 강경희 역의 윤주희와 함께 '신의 퀴즈' 전 시즌의 중심을 잡아왔다. 그가 연기하는 인물은 법의학팀의 정신적 지주인 법의관 사무소 소장 조영실. 시즌1부터 시즌5까지 함께한 원년멤버이자 중심 인물이다.

1월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뉴스엔과 만난 박준면은 "시즌4에서 끝날 줄 알았는데 4년 만에 돌아올 줄 몰랐다"고 했다. 주인공인 류덕환이 군입대를 하며 자연스럽게 종영이 되는 줄 알았던 것. 그러면서도 "저희는 1%도 안 나오는 시청률로 시작해서 오로지 팬들 덕분에 연명해온 드라마다. 팬들이 시즌2 청원하고, 시즌3 청원하고 그랬다. 마니아들의 힘으로 8년을 끌어왔다"고 '신의 퀴즈'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신의 퀴즈'는 마니아분들이 지켜준 드라마다. 얼마나 채널도 많고 드라마도 많냐. 이번 시즌이 만족스러웠을지는 모르겠지만 시즌5를 제작하게 한 일등공신은 무조건 팬들이다. 그들이 있고 (류)덕환이가 있는 거지, 덕환이가 있고 그들이 있지는 않다"고 강조하며 "시청률이 2.5% 정도 나온다. 장르물이고 묵직하고 방송 시간이 늦다. 안 좋은 조건에서도 그 정도 나온다는 건 정말 값진 일이다"고 시청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즌1이 2010년 방송됐고, 시즌5가 2019년 1월에 종영하니 꼬박 10년의 세월이다. 박준면과 류덕환, 윤주희는 10년간 '신의 퀴즈'와 함께 해온 셈. 최근에야 시즌제 드라마가 생겨나고 있지만 '신의 퀴즈'의 경우 그 원조 격이다.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이에 박준면은 "애정이 너무 많은 작품이다"고 운을 떼며 "제가 올해 44살 됐는데, 30대 초반에 시작을 해서 40대 중반을 달리고 있다. 어떤 배우라도 의미가 없을 수 없다"고 웃어 보였다. "저는 곁다리인데 정말 운 좋게 살아남았다. 장교수(최정우 분)도 시즌3에 돌아가셔서 한진우(류덕환 분)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그렇게 된 거다"고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

오랜 시간 함께한 배우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특히 '신의 퀴즈' 주인공인 류덕환에 대한 고마움이 컸다. 그는 "어떤 누가 와도 류덕환처럼 한진우 연기를 하지 못할 거다. 걔가 8년 동안 쌓아온 '초 천재' 한진우 캐릭터가 있지 않나. 류덕환이 쌓아온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덕환이가 못한다고 하면 엎어지는 거다. 덕환이가 중심이다. 덕환이가 있기 때문에 캐릭터가 유지되는 거다"고 말했다.

시즌6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할까. 박준면은 "시즌 끝날 때마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이번에 끝나겠구나' 생각하는데 다음 시즌을 한다"면서도 다음 시즌이 제작되면 할 것이나는 물음에 "아우, 해야지"라고 단번에 답했다. 그리곤 "이제 와서 발 뺄 순 없지 않나"라며 "덕환이가 군대 제대해가지고 잘 복귀했지 않나. 너무 좋다"고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4년 만에 돌아온 '신의 퀴즈: 리부트'는 오는 10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https://entertain.v.daum.net/v/20190108123318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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