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뷰티인사이드’ 출연자들과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소개하자면.
▲ NG가 많이 났다는 점이 에피소드라면 에피소드에요. 장르가 로맨틱 코미디여서 더 그랬죠. 서로 친하다 보니 웃겨서 NG가 정말 많이 났고, 다들 한 번 터지면 웃음을 멈추지 못해서 다시 슛 들어가는 것에 애를 먹기도 했어요. 초반에는 이 캐릭터를 즐기지 못하고 부담감을 가졌었는데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저도 현장을 즐기기 시작했거든요. ‘이 판에서 놀아보자!’는 마음으로 촬영한 것 같아요. 그런 출연자들과의 케미가 작품에 녹아들었던 것 같아요.
Q 작품 속에서 ‘정주환’에게 ‘서도재’는 애증의 대상 같아 보였다. 역할을 맡았던 이민기와는 실제 어떤 관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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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도 장난을 많이 쳤어요. 촬영하지 않는 동안에도 (이)민기 형을 만나면 제가 정비서이고 형이 저의 본부장님인거죠. 투덜대기도 하고, 오히려 제가 상사처럼 꾸지람하기도 하면서요. 실제로 제가 연차로는 선배라면서, 민기형이 ‘아이구 선배님 오셨습니까’ 하는 식으로 인사도 해요. 이렇게 장난을 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기도 했고요. 지금도 여전히 친하게 지내요. 둘 다 아직 캐릭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사적인 연락을 할 때도 캐릭터의 성격이 이어지기도 하고요.
Q 정비서는 편집 컷이 많다고 들었다. 빠진 컷 중 아쉬웠던 컷을 꼽자면.
▲ 저뿐 아니라 드라마 자체가 이야기할 것들이 많다보니 누락된 컷이 많아요. 제 컷 중에 아쉬웠던 것은 도재를 위해 뒤에서 열심히 일하는 장면들이에요. 시청자들이 봤을 땐 매일 지뢰 찾기나 하고, 인터넷이나 하면서 월급만 올려달라고 하는 비서로만 비치니까요. 사실 회사 악덕 직원 김이사에게 찾아가 ‘앞으로 한 번만 더 그런 식으로 행동하면 내가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도재 대신 나서는 장면도 있었거든요. 한세계 어머니의 장례식 때는 도재를 찾아가 ‘회사는 제가 알아서 할 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여자 친구나 잘 보살펴 주세요’라는 멋있는 멘트도 날리곤 했어요(웃음). 도재를 위한 마음이 컸는데 실제론 다 드러나지 않아서 안타까웠죠.
Q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나 ‘알파고’ 등으로 사랑받은 만큼 정비서를 향한 다양한 별명이 있더라.
▲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란 수식어는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정비서는 서도재가 월급을 올려준다고 할 때마다 미소를 짓잖아요. 그 장면을 찍으면서 스태프들이랑 (이)민기 형이 엄청 웃었어요. 저는 엄청 진지하게 연기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왜 웃는지 몰랐죠. 방송을 봤는데 그제야 웃긴 장면이란 것을 안 거예요. 또 캐릭터를 잡을 때 감정이 크게 드러나지 않고 똑똑한 알파고 같은 느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것에 충실히 연기하다 보니 ‘로보트냐’, ‘감정이 없냐’ 같은 반응도 받게 된 것 같아요.
ㅁㅊ.... 캐릭터에 아직 빠져있데... 그상태로 티비에좀 나와주라..
주환이도ㅠ징례식장 갔었던거 처음 알았다..
블딥 만세!! 제발 나와주시구요...
어서 대본집 사게 해주세요 ㅠㅠ
▲ NG가 많이 났다는 점이 에피소드라면 에피소드에요. 장르가 로맨틱 코미디여서 더 그랬죠. 서로 친하다 보니 웃겨서 NG가 정말 많이 났고, 다들 한 번 터지면 웃음을 멈추지 못해서 다시 슛 들어가는 것에 애를 먹기도 했어요. 초반에는 이 캐릭터를 즐기지 못하고 부담감을 가졌었는데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저도 현장을 즐기기 시작했거든요. ‘이 판에서 놀아보자!’는 마음으로 촬영한 것 같아요. 그런 출연자들과의 케미가 작품에 녹아들었던 것 같아요.
Q 작품 속에서 ‘정주환’에게 ‘서도재’는 애증의 대상 같아 보였다. 역할을 맡았던 이민기와는 실제 어떤 관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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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도 장난을 많이 쳤어요. 촬영하지 않는 동안에도 (이)민기 형을 만나면 제가 정비서이고 형이 저의 본부장님인거죠. 투덜대기도 하고, 오히려 제가 상사처럼 꾸지람하기도 하면서요. 실제로 제가 연차로는 선배라면서, 민기형이 ‘아이구 선배님 오셨습니까’ 하는 식으로 인사도 해요. 이렇게 장난을 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기도 했고요. 지금도 여전히 친하게 지내요. 둘 다 아직 캐릭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사적인 연락을 할 때도 캐릭터의 성격이 이어지기도 하고요.
Q 정비서는 편집 컷이 많다고 들었다. 빠진 컷 중 아쉬웠던 컷을 꼽자면.
▲ 저뿐 아니라 드라마 자체가 이야기할 것들이 많다보니 누락된 컷이 많아요. 제 컷 중에 아쉬웠던 것은 도재를 위해 뒤에서 열심히 일하는 장면들이에요. 시청자들이 봤을 땐 매일 지뢰 찾기나 하고, 인터넷이나 하면서 월급만 올려달라고 하는 비서로만 비치니까요. 사실 회사 악덕 직원 김이사에게 찾아가 ‘앞으로 한 번만 더 그런 식으로 행동하면 내가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도재 대신 나서는 장면도 있었거든요. 한세계 어머니의 장례식 때는 도재를 찾아가 ‘회사는 제가 알아서 할 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여자 친구나 잘 보살펴 주세요’라는 멋있는 멘트도 날리곤 했어요(웃음). 도재를 위한 마음이 컸는데 실제론 다 드러나지 않아서 안타까웠죠.
Q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나 ‘알파고’ 등으로 사랑받은 만큼 정비서를 향한 다양한 별명이 있더라.
▲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란 수식어는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정비서는 서도재가 월급을 올려준다고 할 때마다 미소를 짓잖아요. 그 장면을 찍으면서 스태프들이랑 (이)민기 형이 엄청 웃었어요. 저는 엄청 진지하게 연기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왜 웃는지 몰랐죠. 방송을 봤는데 그제야 웃긴 장면이란 것을 안 거예요. 또 캐릭터를 잡을 때 감정이 크게 드러나지 않고 똑똑한 알파고 같은 느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것에 충실히 연기하다 보니 ‘로보트냐’, ‘감정이 없냐’ 같은 반응도 받게 된 것 같아요.
ㅁㅊ.... 캐릭터에 아직 빠져있데... 그상태로 티비에좀 나와주라..
주환이도ㅠ징례식장 갔었던거 처음 알았다..
블딥 만세!! 제발 나와주시구요...
어서 대본집 사게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