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현빈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현빈은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지난 2015년 방영된 SBS ‘하이드 지킬, 나’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더욱이 박신혜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정희주’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 특히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AR)을 다룬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현빈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새로운 소재를 다루는 만큼 스스로도 궁금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날 현빈은 “렌즈 끼고 게임 속에 들어가는 거라 소재 자체가 찍기 쉽지 않다. 촬영 방식도 마찬가지다”며 “한 신을 두고 여러 가지로 찍어내야 한다”고 알렸다.
이어 “서로 도전인 것 같다. 잘 만들어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드리고 싶은데 후반작업이 많이 필요한 작품이라 나 역시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현빈은 박신혜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좋다. 박신혜 자체가 워낙 성격이 좋아 재밌게 잘 촬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현빈이 손예진과 각각 인질범, 협상가로 만난 영화 ‘협상’은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협상인터뷰할때 알함도 물어봤네ㅋㅋㅋㅋㅋ
렌즈끼고 게임속으로 들어가는거였네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