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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라온마 '라온마' 박성웅, 美친 연기력으로 그려낸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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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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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toHDm

[OSEN=장진리 기자] 박성웅이 ‘라이프 온 마스’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 한태주(정경호 분)가 1988년 형사 강동철(박성웅 분)과 만나 벌이는 신나는 복고 수사극. 극중 박성웅은 강력계 계장이자 주먹구구식 육감 수사의 달인 강동철로 분해 괄괄한 성격 뒤에 감춰진 따뜻한 마음을 그려내며 츤데레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전했다.

특히 박성웅은 ‘라이프 온 마스’를 위해 무려 10kg을 증량하는 열정을 보여주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했다. 또한 1988년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해 공감대를 자극한 것은 물론, 심금을 울리는 명언과 신들린 연기력, 그리고 코믹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모습들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88년 완벽 재현


박성웅은 1988년의 형사 강동철 역을 완벽하게 그려내기 위해 몸무게를 증량하며 일찌감치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중 강하고 거친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감독님과 상의 끝에 증량을 결심, 다이어트보다 더 힘들다는 살 찌우기에 도전해 무려 10kg을 증량하는데 성공했다. 덕분에 더욱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가 탄생하며 시청률 상승의 1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박성웅은 1980년대 감성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패션부터 헤어까지 모든 스타일링에 신경을 쓰는 세심함도 보여줬다. 복고풍의 패션으로 옛날 느낌을 가미하는가 하면, 투박하고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기 위해 직접 손으로 머리카락을 넘기거나 가볍게 흐트러트리며 강동철에 100% 이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박성웅은 정과 의리가 넘치던 그때 그 시절의 감성을 명연기와 명대사로 따뜻하게 표현해내며 안방극장에 구수함을 전달했다. 시청자들을 실제 1988년으로 소환한 듯한 섬세함과 다채로운 매력, 그리고 드라마를 향한 열정에 많은 이들이 호평을 보냈다.

https://img.theqoo.net/QGCRM

#심금을 울리는 명언 제조기


박성웅은 자타 공인 명언 제조기로 등극해 시청자의 심금을 울렸다. 마냥 거칠어 보이는 강동철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명대사들이 시청자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1회에서 정경호를 발바리라고 오해하며 던진 “아랫도리 함부로 놀리는 새끼들은 확 잘라 버려야지”라는 대사는 동네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과 따뜻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사로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어 자신의 주먹구구식 수사를 못마땅해하자 “증거, 과학수사 뭐 법대로 하면 좋지. 그런데, 그런 것들 다 따지다가 사람이 죽어나가요”라며 누구보다 빠르게 범인을 잡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 소소한 감동을 선사했다.


드라마가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박성웅의 대사에는 더욱 힘이 실렸다. 누구보다 복고 수사팀을 지키고 싶어 하는 그의 마음이 드러나는 것은 물론, 힘들어하는 정경호에게 도움이 되는 말과 행동으로 모두의 울타리가 되고자 하는 그의 따스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시청자의 심금을 울렸다.


#연기 내공 입증한 신들린 연기력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


박성웅은 무더위를 날리는 사이다 에피소드와 함께 신들린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액션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재미를 선사했다. 서부서의 ‘미친 멧돼지’라고 불릴 정도로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폭력도 마다하지 않는 과격한 성격을 지녔지만, 항상 강력 3팀을 먼저 챙기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를 폭소하게 만드는 코믹 연기와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달리고, 연탄에 맞고, 조폭과 패싸움을 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드라마의 재미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코믹과 액션, 카리스마 등 박성웅의 매력이 총집합된 강동철 캐릭터는 영화 ‘신세계’의 이중구 캐릭터 이후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리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박성웅은 극강의 ‘케미신’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극 초반 정경호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던 것도 잠시, N과 S극처럼 떨어지지 않고 붙어 다니며 사건을 해결하고 누구보다 서로를 믿으며 애정하는 모습으로 역대급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이어 강력 3팀 식구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박성웅의 마음이 모두에게 전달된 듯 극 후반부에는 한 가족 같은 장면이 그려져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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