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윤시윤 진세연 캐스팅 떴을 때 둘이 과연 어울릴까? 했었는데 생각보다 외모랑 피지컬 합 너무 좋고..
윤시윤이 체격이 큰편은 아닌데 진세연이 워낙 종잇장에 이번에 대군 하면서 일부러 살 더 뺐다더니 그래서 더 어울리기도 한것 같고
무엇보다 삼각이면 여주가 괜히 어장 치고 휘둘리다가 욕 먹기 쉬운 포지션인데
휘현 쌍방 직진에 이강이 짝사랑 내지 욕심의 포지션으로 가면서
끝까지 자현이 캐릭터가 안무너진게 너무 좋았어.
사극 현대극 통 털어서도 진짜 이만큼 주체적이고 또릿또릿한 여주 정말 오랜만이라 더 좋았다는.
둘이 초반에 로코로코한 분위기도 예쁘고 귀여웠어서 올해 안에는 힘들겠지만
더 나이 먹기 전에 윤시윤 진세연 조합으로 현대물 로코도 보고 싶다...
예상 외의 조합이었는데 최애 커플 됐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