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봤음.
다보고나니 좀 아쉬웠음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더 아쉬움.... 너무 아쉬워서 글남김
욕하고 싶다기보단 막 아.. 좀 더 잘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계속 미련남음
배우들 다 호감배우라 기대했었고
예고보고 간만에 한국영화보러간다고 들떴었는데
다보고 나니 흠....흠...ㅜ
최대한 스포피해보지만 아마 스포들이 나올 수 밖에 없을듯
1. 대사가 안들림
초반에 절반 이상 안들렸음
한국영화라 자막도 없고 진짜 아 이럴거면 자막이 나았겠다 싶었음
예전 베를린 초반에 북한팀 보는 것처럼 절반들리고 절반안들리니 답답
후시가 안된건가 후시를 한건데 이런건가 별에별 생각 다들었음
2. 캐릭들의 이유가 미약?설득력 없었음 내게
예고에 나온 정도만 얘기하자면
류준열은 조직의 막내. 사고현장에서 발견됨.
형사 조진웅을 도와줌
조진웅이 왜 이렇게 사건에 매달려서 미성년자 일반인까지 써야했는지, 왜이렇게 이선생에 매달리는지
류준열은 왜 형사를 도와주는지.
이유가 나한테 설득이 안 되었음.
아마 영화초반에 나온
조진웅은 미성년자 일반인이 사건에 휘말렸기 때문인거고
류준열은 가족이 죽었기 때문이라는 거 일 수 있겠지만
나는 영화 초반부터 중간중간 둘의 대사에서 와 케미쩐다가 아니라 아주 큰 물음표가 ??? 하며 떠다녔음ㅋㅋㅋ황당해서
얼마나 많이 본 사이이고 얼마나 절실한 건지 (이선생 잡는거에)에 몰입이 안되서 그런거라고 생각함.
솔직히 류준열이 혼자 잡을 수 있음 저정도 정보력이면;
3. 차승원 캐릭터가 말하는 게 뭔지를 모르겠음.
이 영화는 영어 제목이 BELIEVER. 믿는 자임.
여기에 나오는 캐릭들 또한 계속 믿음에 대한 얘기를 함
근데 왜 믿는지를 모르겠고 ㅋㅋㅋ 누가 뭐를 얼마나 어떻게 믿는지를 모르겠음
특히나 차승원 캐릭은 믿음에 대해 직접적으로 설명해주는 것 같은데 이또한 대사도 절반은 안들리고 왜 저렇게 말하는지도 모르겠고....
이 영화가 뭘 말하고 싶은지를 모르겠음...
차라리 마약은 위험하지만 뭐 달콤하다 이런게 나았을 거라고 생각함.
중국 영화 본 적 있는데 그게 이런 내용이었는데 진짜 그 영화가 더 재미있었음......... 그 영화도 못만든 영화였는데
4. 아쉬운 이유는 여기 등장하는 사람들이 연기를 잘? 해서 그런거같음
영화의 긴장감은 고 김주혁님과 그의 사모님으로 나오는 진서연이 멱살잡고 지배했고
상황에서 발생하는 텐션과 유지는 조진웅이 다함
류준열 캐릭은 감독이 그정도의 텐션을 원했다고 생각함. 난 좀 평범해서 아쉬웠지만 연출이라고 생각함...
조진웅 제외 형사팀은 싹다 연기못했음
뭐가 슬픈지 뭐가 화가 나는지 진짜 이해 안됨
이거보고 베테랑은 진짜 잘만든 영화구나 깨달았음 (형사팀 한정)
액션도 뭐랄까... 액션도 걍 대충 만들면 되겠지가 아니구나. 진짜 공부해야하는구나 깨달음.. 액션 보는데 재미가 없었음;
5. 영상미(촬영 조명) 음악(끝나고보니 달파란이었음) 최고
최고였음
근데 미장센만 남은듯. 아쉬움
아마 댓글에 주르륵 설명이 달릴 거 같은데
모르는 게 아님
근데 설득력이 약하다 생각함. 그게 아마 스토리의 빈약성일텐데 자세히는 모르겠음
이해영감독님 오랜만에 칼갈고 나왔을텐데 아쉬움
배우들이 호연을 펼쳐서 더 아쉬움
난 이선생이 누군지도 모르겠고 나중에 반전으로 알았는데도 별로 감흥이 없었음. 걍 비현실적이라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