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다.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여자 캐릭터 다수에
같은 남자를 사랑하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동지애로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기까지 하고.
남주는 뛰어난 공감능력에 3년 동안의 포로생활로 각성
오브 각성을 하고.
심지어 이놈의 나쁜 왕도 진짜 성군이 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그때 그때의 나쁜 선택과 주변의 나쁜 부추김으로 결국 이 지경에 도달하게 된 너무나 인간적인 존재이고.
백부도 결국 ‘자식’을 믿지 못해서, 그냥 응원이나 하면 될 것을, 자신이 생각하는 옳은 길로의 과정을 더 순조롭게 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다가 ‘자식’을 망쳐버리고.
게다가 아기 상왕을 가운데 두고 진짜 손만 잡고 말도 안하며 눈만 껌벅거리는 것이 뭐라고 보는 이의 가슴을 콩딱콩딱거리게 하고. 그 다음날 아침 연출도 진짜 별 것 아닌데 왜 이렇게 그 잔상이 남을까...
이거 다른 방송사에서 반영했다면 드덕 붙고 분석글
쓰고 짤도 찌고 그랬을텐데 너무 아쉽다.
차라리 편성 못받고 떠돌다가 다른 곳에서 방영되지, 정말 너무나 아까운 사극이다.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여자 캐릭터 다수에
같은 남자를 사랑하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동지애로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기까지 하고.
남주는 뛰어난 공감능력에 3년 동안의 포로생활로 각성
오브 각성을 하고.
심지어 이놈의 나쁜 왕도 진짜 성군이 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그때 그때의 나쁜 선택과 주변의 나쁜 부추김으로 결국 이 지경에 도달하게 된 너무나 인간적인 존재이고.
백부도 결국 ‘자식’을 믿지 못해서, 그냥 응원이나 하면 될 것을, 자신이 생각하는 옳은 길로의 과정을 더 순조롭게 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다가 ‘자식’을 망쳐버리고.
게다가 아기 상왕을 가운데 두고 진짜 손만 잡고 말도 안하며 눈만 껌벅거리는 것이 뭐라고 보는 이의 가슴을 콩딱콩딱거리게 하고. 그 다음날 아침 연출도 진짜 별 것 아닌데 왜 이렇게 그 잔상이 남을까...
이거 다른 방송사에서 반영했다면 드덕 붙고 분석글
쓰고 짤도 찌고 그랬을텐데 너무 아쉽다.
차라리 편성 못받고 떠돌다가 다른 곳에서 방영되지, 정말 너무나 아까운 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