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호 패밀리가 쇼윈도로 살면서 얻었던 수혜가 너무나 커서..
그 질타를 수호도 맞지 않을수 없었어
수호 역시 그 수혜를 받고 자란 사람이니까
수호가 어쩔수 없었다고는 하지만 현재로선 수호는 너무나 힘에 겨운 상태..
그와중에 그림이도 같이 힘들어질까 피하는 상황에서
그림이가 먼저 달려와서 안아주고...
말하지 않고 쩜쩜쩜 하고 있어도 무슨말을 하고싶은지 다 알아주고..
저기서 수호한테 날아온 천사 아닌가 싶었어
연출도 그렇게 의도한듯 그림이 유독 반짝반짝하게 잡던데
ㄹㅇ 천사구나... 싶게 그림이 표정이.. 이보다 더 따뜻할수가 없더라
아마 수호는 다 이겨내고 다시 탑이 되겠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옆에서 그림이가 얼마나 힘이 되어줄지..
저 장면을 보니 안봐도 알거 같았어
키스신도 예뻤지만 그 전에 그림이가 하던 말 백허그 전부 다 너무너무 따뜻해서 눈물날뻔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