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소재인데 서정성이 극대화된 연출과 세련된 극본,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져 내 마음이 울렁울렁한다. 수진이를 이해하기 전부터 그의 선택을 응원했는데, 마지막에 과거를 알게 되니까 무조건 수진맘이 되어 버린 것 같아. 아.. 이렇게 좋은 드라마는 오랜만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