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쌤 집에서 밤새고 병원선 앞에서 은재 만났을때 꼬치꼬치 캐묻는 은재한테 외박하고 들어온 남편 잡는 마누라 같댔나 ㅋㅋㅋ 그말 하며 씩 웃던 현이쌤이 자꾸 생각나 그 씬 이상하게 설레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