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나)
이번에 시작하는 작품의 젊은 연기자들 나이가?
우리 아들 나이와 얼추 비슷합니다.
그 중에 한 친구는 영화 시사회에 갔다가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누었는데?
눈빛이 참 선했습니다. 몰라서 선한 거 말고 아는데 선한 눈빛이요. ?
그 친구가 나오는 작품을 처음부터 찾아봤습니다.
놀랐어요.
한 작품을 할 때마다 연기며 내공이 크게 한 계단씩 느는 겁니다.
그 나이에 그러기가 쉽지 않을텐데. 어떻게 매번 발전하지??
악역이나 모자란 역이나 가리지 않고.
하나하나 내공으로 쌓고 있더라고요.
다음 올라가는 스텝은 내 작품에서.. 하고 욕심을 냈습니다.
----------
이에 "송지나 작가님이 '이렇게까지 작가가 배우를 사랑하고 예뻐해줄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예뻐해주셨고 또 너무 예쁘게 써주셨다. 배우로서 벅찰만큼 감사한 일이다. 그래서 '내가 더 잘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에 부담이 됐던 것도 있지만 너무 좋았다"고 화답한 지창욱은 송지나 작가와의 첫 만남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영화 '끝까지 간다' VIP 시사회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몸이 너무 안 좋았다. 주변 사람들 소리가 안 들릴 정도로 몸이 안 좋아져 조진웅 형한테 인사도 못하고 나갔는데 누가 날 붙잡더라. 그때 회사 대표님이 제작사 대표님과 송지나 작가님이라 얘기해주셨는데 눈에 초점도 없이 '몸이 너무 안 좋아서'라고 말한 뒤 거의 눈도 못 마주치고 그냥 갔다. 나중에 들었는데 송지나 작가님과 만났다는 기억이 안 나는거다. 너무 정신없이 나가 첫인상이 안 좋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그때 인상이 순해보여 좋았다고 하시더라."
내가 힐러를 진짜 열심히 봤었는데 이거보고 뭔가 신기하더라 ㅋㅋㅋㅋ 눈빛하나로 ㅋㅋㅋ
지창욱한테 힐러는 기황후 다음으로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작가말대로 된듯ㅋㅋㅋ
이번에 시작하는 작품의 젊은 연기자들 나이가?
우리 아들 나이와 얼추 비슷합니다.
그 중에 한 친구는 영화 시사회에 갔다가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누었는데?
눈빛이 참 선했습니다. 몰라서 선한 거 말고 아는데 선한 눈빛이요. ?
그 친구가 나오는 작품을 처음부터 찾아봤습니다.
놀랐어요.
한 작품을 할 때마다 연기며 내공이 크게 한 계단씩 느는 겁니다.
그 나이에 그러기가 쉽지 않을텐데. 어떻게 매번 발전하지??
악역이나 모자란 역이나 가리지 않고.
하나하나 내공으로 쌓고 있더라고요.
다음 올라가는 스텝은 내 작품에서.. 하고 욕심을 냈습니다.
----------
이에 "송지나 작가님이 '이렇게까지 작가가 배우를 사랑하고 예뻐해줄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예뻐해주셨고 또 너무 예쁘게 써주셨다. 배우로서 벅찰만큼 감사한 일이다. 그래서 '내가 더 잘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에 부담이 됐던 것도 있지만 너무 좋았다"고 화답한 지창욱은 송지나 작가와의 첫 만남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영화 '끝까지 간다' VIP 시사회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몸이 너무 안 좋았다. 주변 사람들 소리가 안 들릴 정도로 몸이 안 좋아져 조진웅 형한테 인사도 못하고 나갔는데 누가 날 붙잡더라. 그때 회사 대표님이 제작사 대표님과 송지나 작가님이라 얘기해주셨는데 눈에 초점도 없이 '몸이 너무 안 좋아서'라고 말한 뒤 거의 눈도 못 마주치고 그냥 갔다. 나중에 들었는데 송지나 작가님과 만났다는 기억이 안 나는거다. 너무 정신없이 나가 첫인상이 안 좋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그때 인상이 순해보여 좋았다고 하시더라."
내가 힐러를 진짜 열심히 봤었는데 이거보고 뭔가 신기하더라 ㅋㅋㅋㅋ 눈빛하나로 ㅋㅋㅋ
지창욱한테 힐러는 기황후 다음으로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작가말대로 된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