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순서가 폭정-반정준비가 되어야 하는데
드라마 속에서는 그랬던 거겠지만 (성인 진성대군 등장했을 때 백성들 터로 왕 사냥터 만들고 등등)
그런 떡밥을 눈치도 못채게 찔끔찔끔 주니까 폭군이라는데 폭군같지도 않고
오히려 융의 상처를 많이 봐온 시청자 입장에선 점점 미쳐가는 연산군이 짠내날 뿐이고
이제야 좀 폭군같이 맘에 안 드는 신하들 다 죽이고
채경이도 겁먹고 이러는데 이미 반정은 언제 일어나도 안 이상할 정도로 준비 만땅인 상태고ㅋㅋㅋ
시청자랑 채경이 시점에서는 반정준비를 왜?? 알고보니 폭군이래 같은 흐름이라는 게 이상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