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으로서 감정을 억누르던 모습

억누르다가 잠깐 남자로서 아주 약간의 감정을 내보였던 모습

거기에 휘영이는 죽는 순간까지 수장답게 결연하고 침착하게 죽었는데도 

그 모습이 자꾸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

오늘 유아인이 연기했던 장면들이 자꾸 떠오름

감정 내지르는 장면도 없었는데 잔상처럼 남아있다 

오늘 연기 개쩔었어 진짜 ㅠㅠㅠㅠ